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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유니콘, 단독 콘서트 ‘FIRST MOVE’ 성료…관객과 함께 뜨겁게 달린 160분

김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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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파이유니콘은 지난 13일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Hi-Fi Un!corn 2026 ASIA LIVEHOUSE TOUR ‘FIRST MOVE’ IN SEOUL(하이파이유니콘 2026 아시아 라이브하우스 투어 ‘퍼스트 무브’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하이파이유니콘이 약 8개월 만에 개최한 국내 단독 콘서트이자 그간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홍콩을 찾은 세 번째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공연이다. 특히 지난 3월 일본 메이저 정규 1집 ‘FIRST MOVE’ 발매와 함께 진행된 투어로 팬들의 더욱 큰 관심 속 진행됐다.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의 ‘HUNGRY HEART’로 공연의 포문을 연 하이파이유니콘은 ‘Marionette Wire’, ‘Cotton Candy’로 강렬함 속 청량감이 빛나는 오프닝을 꾸몄다.

멤버들은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데 끝까지 뜨겁게 달려보자.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니 마음껏 즐겨달라”라며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예고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하며 현장은 시작부터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서 ‘SUPER DUPER’를 비롯, ‘Over the Rainbow’, ‘DREAMING’ 등 통통 튀는 곡들과 ‘Beat it Beat it’, ‘Stop It’, ‘GAME’, ‘白昼夢’(백일몽), ‘ABC is’, ‘U&I’ 등 이들만의 감성이 녹아 있는 곡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COMPASS’, ‘Butterfly’, ‘Teenage Blue’ 등 청춘을 연상케 하는 곡들까지 다채로운 음악색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하이파이유니콘은 일본에서 발매된 곡들을 모두 한국어 가사로 번안해 부르며 국내 팬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올해 새롭게 진행 중인 월간 한국어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H!dden Color’(히든 컬러)의 발매 곡들을 준비해 팬들의 더욱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라일라’부터 가장 최근 곡 ‘어쩌다가’까지 총 5곡을 전부 선보이며 감동을 안겼다.

이후에도 계속된 앙코르 요청에 ‘Stay With You’, ‘내 머리에 열이 나’, ‘사랑이 내려와’를 더블 앙코르로 불렀으며, 마지막으로 ‘Cotton Candy'를 다시 부르며 160분간 뜨겁게 달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 말미 하이파이유니콘은 “너무나 즐거웠고 감사했다. 오늘로 이번 투어가 끝이 나게 되었는데,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이기도 하니 저희는 아쉬움보다 라시도(팬덤명) 여러분을 생각하며 더 연습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진심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여러분이 좋아하실 만한 것들이 금방 나올 거고, 또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을 테니 앞으로도 저희와 어디든 같이 가 주시면 좋겠다”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배웅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올해 앨범 발매와 아시아 투어로 국내외를 종횡무진한 하이파이유니콘은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6일 데뷔 3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통해 초창기 대표곡들의 한국어 버전 음원을 정식 발매하며, 7~8월에는 ‘2026 팔레트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26’,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일본 ‘Lucky Fes’26’(럭키 페스 26) 등 여러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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