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김연자, '상록수'부터 '아모르파티'까지…주말 밤 수놓은 대체 불가 '원조 한류퀸'
![[사진 = KBS 1TV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https://seoulcultural.cdn.presscon.ai/prod/103/images/20260615/1781484253808_740356629.jpg)
가수 김연자가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뜨거운 감동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김연자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상록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아모르파티'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숄더 프릴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우아하게 등장한 김연자는 각기 다른 분위기의 세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첫 무대로 '상록수'를 선곡한 김연자는 슬픔과 서러움을 묵묵히 억누르는 듯 섬세한 감정선과 깊은 울림을 자아내는 목소리로 단숨에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곡이 고조될수록 특유의 풍부한 성량과 짙은 바이브레이션으로 감동을 극대화했으며, 후반부의 흔들림 없는 고음 처리는 '트로트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탄탄한 내공을 입증했다.
이어진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무대에서는 희망찬 노랫말을 특유의 단단한 음색으로 풀어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동시에 관록이 묻어나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객석을 이끌었다.
화려한 축제의 피날레는 '아모르파티'로 장식했다. 시원하고 청량한 발성으로 무대를 꽉 채운 김연자는 빠르고 흥겨운 EDM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드럼 비트 위에서 지치지 않는 열정을 쏟아냈다.
화려한 드레스 자락을 펄럭이는 시그니처 퍼포먼스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 김연자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내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세대를 초월하는 '원조 한류퀸' 김연자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오가며 음악,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