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십센치), 3개월의 아시아 투어 대장정 성료…관객과 완성한 눈부신 챕터

가수 10CM(십센치)가 아시아 7개 도시를 잇는 압도적인 라이브와 깊이 있는 음악적 교감으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CM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대전 공연을 끝으로 2026 아시아 투어 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월 30일 서울에서 포문을 연 이번 투어는 부산을 거쳐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 그리고 피날레인 대전까지 안착하며 수많은 국내외 음악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은 10CM가 지나온 음악적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모든 궤적을 함께 완성해 준 관객들의 존재 가치를 다시금 각인하는 뜻깊은 무대였다.
매 공연마다 10CM는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 올린 탄탄한 디스코그래피를 관객과 공유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굳건히 지탱해 준 팬들의 응원에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는 화려한 시각적 장치에 의존하기보다 오직 10CM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음악과 라이브에 집중하며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1980~90년대 미국 팝 콘서트에서 영감을 얻은 연출은 커튼과 세트, 조명 등 전반적인 무대 요소에 녹아들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국내 공연에서 찬사를 받았던 수준 높은 프로덕션을 해외 무대에도 고스란히 재현해 독보적인 공연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해 냈다.
익숙한 명곡들에 완전히 새로운 질감을 입힌 감각적인 편곡 또한 관객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여기에 각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세심하게 변주를 준 세트리스트는 투어 전반에 다채로운 리듬감을 부여하며 매 순간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위한 섬세한 접근도 빛났다. 현지 언어로 된 커버곡과 인기 OST가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며 국경을 초월한 떼창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완벽하게 장식한 10CM가 앞으로 펼쳐낼 새로운 음악적 여정에 대중의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사진 = CA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