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전시/여행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대구 엑스코서 개최

김현정 기자
입력
사진: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공식 포스터
사진: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공식 포스터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Korean Buddhism Culture Expo 2026)’가 오는 6월 대구 엑스코(EXCO)에서 막을 올린다.

불교신문과 BBS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전통 불교문화의 계승과 확산을 목표로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불교문화 행사로, 올해 역시 대구·경북의 풍부한 불교 자원과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최된다.

올해 대구·경북 엑스포는 서울에서 열린 ‘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흥행과 참여 경험을 이어받아, 관람객이 익숙한 체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공 뽑기’와 ‘공 수거’ 이벤트가 이어서 운영되며, 관람객은 서울에서 경험한 콘텐츠를 대구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서 즐길 수 있다.

동시에 대구·경북 엑스포는 지역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인다. ‘누구나 좋아하는 불교박람회’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명 존중과 자비의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단순 동반 입장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르고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불교문화 행사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관람객 반응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사전 등록은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한 달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막 전부터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대구 행사 역시 사전 등록 2만 명, 나흘간 약 7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어, 올해 역시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혜택도 마련된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예매’가 시작되며, 선착순 2만 명에게 한정 제공된다.

대구에서 새롭게 강화되는 콘텐츠도 주목된다. ‘행운의 전당’에서는 다양한 분야 인사들과 대구·경북 지역 스님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행운공’이 전시된다.

삼성라이온즈와 대구FC 선수,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DJ 소다, 래퍼 우원재 등 대중 인사들의 메시지와 함께 지역 큰스님들의 문구가 더해져, 불교적 의미와 대중적 공감이 결합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공 뽑기·공 수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객은 ‘불박 코인’을 활용해 공을 뽑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깨달음과 행운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에는 불교적 의미를 담은 다양한 문구가 포함돼 있어 일상 속에서 불교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미리보기(2025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현장 스케치)

이후 관람객은 자신의 서원을 공에 담아 봉안하게 되며, 개인의 바람이 하나의 공동체적 메시지로 확장되는 상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대구·경북 엑스포의 핵심 요소다. 반려동물 콘텐츠를 선보이는 ‘견심사’ 등 특화 부스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공식 포스터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관람 수칙을 함께 운영한다.

반려견은 보호자와 동행한 상태에서 펫모차 또는 캐리어 이용을 원칙으로 하며, 배변 관리와 예방접종, 타 관람객에 대한 배려 등 기본적인 에티켓 준수가 요구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과 일반 관람객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 구성 역시 전통 불교문화 상품전, 불교 예술전, 사찰음식 및 웰빙 식문화 전시 등으로 확대되며, 명상과 힐링 프로그램, 무대 법문 및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스님들이 참여하는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불교문화의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엑스포는 서울에서 시작된 체험 콘텐츠를 대구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성과 반려동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측은 대구·경북 엑스포가 서울에서 이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풍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불교의 자비와 생명존중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과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서울사무국, 대구사무국을 통한 유선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dj 소다#래퍼 우원재#공 뽑기·공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