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FC] 전 국가대표 이근호,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유소년 팀에 인생 승부수 걸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이자 ‘히든FC’의 첫 감독 이근호가 TV CHOSUN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이하 ‘히든FC’)에 자신의 커리어 인생이 달려있다며 감독 생명(?)을 걸었다.
27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히든FC’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13인의 선수들이 공개된다. 선발 과정을 모두 지켜본 감독 이근호는 “선수들을 너무 잘 뽑아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기대했다.
매니저로 합류한 송해나는 “아이들이 지금 실력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걸 안다”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촉진제’가 되겠다고 예고했다.
캐스터 김성주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 월드컵 ‘서프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는 32개 국가에서 총 224팀이 참가한다”며 ‘히든FC’ 선수단의 목표를 전했다. 세계 명문 축구단이 모이는 세계 대회 데뷔 소식을 들은 13인의 ‘슛돌이’는 긴장했다.
이에 감독 이근호는 “최소 1승을 넘어 조별예선을 통과하는게 목표라고 밝혀 선수들에게 더욱 부담감을 안겨줬다. 특히 이근호는 ‘히든FC’가 마지막 감독 생활이 될지,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을지 커리어를 걸고 이 자리에 임했다고 말할 정도로 진심이었다는 후문이다.
감독 이근호는 “최소한의 목표는 1승이다. 조별예선 통과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라며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이 겨뤄야 할 상대가 공개되자 현영민 해설위원은 “그야말로 불꽃 같은 경쟁이 예상된다”라며 탄식했다.
백승주 코치도 “목표를 바꿔야 하지 않겠냐”라며 목표 하향(?) 조정을 제안했다. 이근호는 “너무나도 좋은 팀들이 같은 조가 됐는데 쉽지 않다. 목표는 있어야 하니 ‘1승’, 조별예선 통과를 이야기했지만, 내심 속으로는 걱정됐다”라며 불안해했다.
김성주는 “선수들 자신있어요? 꼴찌해도 괜찮아요?”라며 선수들의 각오와 멘탈을 동시에 시험해 현장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근호의 감독 생명이 걸린 ‘히든FC’ 선수단의 세계 유소년 월드컵 ‘서프컵’ 도전기는 27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스포츠 예능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TV CHOSUN ‘히든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