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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베트남 'MISS COSMO 2025' 뮤직 페스티벌 엔딩 장식! 청춘 에너지로 존재감 증명

조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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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속사 제공]
[사진 = 소속사 제공]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MISS COSMO 2025'의 뮤직 페스티벌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템페스트는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시 크리에이티브 파크(Creative Park)에서 개최된 'MISS COSMO 2025 THE GRAND FINALE BEAUTY & MUSIC FESTIVAL(미스 코스모 2025 더 그랜드 피날레 뷰티 &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이날 현지 관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등장한 템페스트는 'Vroom Vroom(브룸 브룸)'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nocturnal(녹터널)', '난장(Dangerous)' 등 무대를 통해 화려한 스텝과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템페스트는 한층 더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열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고, 대형 무대의 돌출 무대까지 활용하며 곳곳의 팬들을 찾아가 인사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마지막 곡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듬뿍 담아낸 'Can't Stop Shining(캔트 스탑 샤이닝)' 무대를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템페스트는 뜨거운 환호 속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개성 강한 음악과 거침없는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템페스트는 지난 10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발매 후 각종 음악 방송에서 하나의 작품 같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감성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It All(쇼 잇 올)' 그랜드 파이널, '워터밤 호치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 무대 등에 오르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템페스트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As I am'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내년 1월부터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 등에서 2025-26 TEMPEST ASIA TOUR 'As I am'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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