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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고혜진 감독이 꼽은 최고의 한 수! 승계 전쟁의 새 국면! 이주명-전혜진-진구 3파전 성사된 짜릿한 순간!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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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사진 제공: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영상 캡처

 ‘신입사원 강회장’이 웃음과 감동,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넘나드는 명장면 퍼레이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원작 산경)은 지난 8회에서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10.9%, 전국 1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데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12%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6. 6. 23. 기준)

특히 매회 인상 깊은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부르고 있다. 단순한 승계 전쟁을 넘어 묵직한 메시지, 인간적인 온기 등을 동시에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 역시 저마다의 명장면을 꼽고 있는 가운데 작품을 이끄는 고혜진 감독과 현지민 작가가 직접 선택한 원픽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고혜진 감독은 가장 애착 가는 장면으로 최성그룹 사장단 회의가 펼쳐졌던 6회 엔딩을 지목했다. 최성가의 막내딸이라는 사실을 숨기며 자라야만 했던 강방글(이주명 분)은 이 자리에서 회장실 직속 전략기획팀 팀장이 된 자신을 떳떳하게 알리며 언니 강재경(전혜진 분), 오빠 강재성(진구 분)과의 본격적인 승계 경쟁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정말 긴 시간 촬영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즐겁게 찍었던 장면”이라고 말한 고혜진 감독은 “주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기도 하고, 극 중 인물들에게는 엄청난 터닝 포인트이자 극의 중반부를 관통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남다른 의미를 짚었다.

또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정말 컸고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장 강하게 남기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제 기억 속 가장 웃긴 NG가 나왔던 신이기도 하다. 배우분들도 그 덕분에 많이 웃었고 이를 계기로 서로 한층 가까워졌던 기억이 있다”고 현장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현지민 작가는 6회에서 그려진 율리비아 출장 귀국길 장면에 주목했다.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이준영 분)은 비행기 안에서 지쳐 잠든 막내딸 강방글을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율리비아에서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강방글의 능력과 성장을 직접 확인한 만큼 딸을 향한 미안함과 대견함이 한꺼번에 밀려왔기 때문.

현지민 작가는 “율리비아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황준현이 잠든 강방글을 바라보는데 어느 순간 황준현의 모습이 강용호 회장으로 바뀌게 된다”면서 “사랑 한 번 제대로 표현해준 적 없지만 너무나 잘 자라준 딸을 향한 미안함과 대견함, 아버지로서의 복합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민 작가는 ‘신입사원 강회장’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을 향해 “우리도 마음을 너무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돌이켜보면 마음을 표현하는 것만큼 쉽고도 큰 힘을 가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입사원 강회장’은 도파민을 자극하는 승계 전쟁과 영혼 체인지 설정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매회 화제의 순간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과연 남은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명장면들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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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진구#전혜진#이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