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문화

스튜디오 슬램 윤현준 대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김창섭 기자
입력
이미지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미지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SLL의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을 이끄는 윤현준 대표가 지난 10일(수)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스튜디오 슬램이 구축해 온 글로벌 IP 제작 역량과 K-콘텐트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콘텐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에 더해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이 신설되며 총 24명의 관계자가 포상을 받았다.

윤현준 대표는 ‘싱어게인’, ‘크라임씬’, ‘저스트 메이크업’, ‘흑백요리사’ 등 장르 융합형 예능과 오디션 IP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한국 예능·엔터테인먼트 포맷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스튜디오 슬램은 다수의 예능 및 오디션 IP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윤현준 대표와 함께 팬엔터테인먼트 박영석 대표가 해외진출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김원석 감독, 박지은 작가, 게임 및 방송 분야 주요 창작자들이 포상을 받으며 K-콘텐트의 성장 저력을 입증했다.

스튜디오 슬램 윤현준 대표는 “스튜디오 슬램이 구축해 온 IP 기획과 제작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포맷을 통해 K-콘텐트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섭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