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매진' 오존 x 카더가든, 단독 콘서트 'STEREO TWO' 성료! "완성도·케미·몰입 모두 잡았다"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과 카더가든이 프렌치팝으로 직조한 감정의 서사가 블루스퀘어를 가득 채웠다.
오존과 카더가든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솔 트래블 홀에서 열린 단독 공연 'STEREO TWO(스테레오 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렌치팝 장르의 협업 앨범 'TWO(투)'를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음악 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두 아티스트는 협업 앨범 'TWO'의 주요 곡들을 중심으로 '네 번의 여름', 'RunRun(런런)' 등 각자의 대표곡을 새롭게 편곡한 듀엣 구성의 무대들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음악적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공연 전체가 하나의 서사처럼 전개되었고, 단순한 셋리스트 나열을 넘어 감정극처럼 짜인 구성이 리스너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음향, 조명, 무대 연출에 이르기까지 앨범 'TWO'의 무드를 충실히 구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었고, 시청각의 경계를 흐리는 완성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두 아티스트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유쾌한 호흡과 눈빛만으로도 교감이 전해지는 장면들은 '본업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합작 앨범 타이틀곡 'BIG BIRD(빅 버드)'의 피처링 아티스트이자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유라(YURA)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유라는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우며 세 아티스트의 감정선이 교차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티셔츠, 텀블러, 틴케이스와 밴드, 파우치 등 다양한 형태의 공식 MD 또한 뜨거운 반응 속에 팬들의 자발적인 구매 행렬을 이끌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직후에도 SNS와 커뮤니티에는 "듣는 것만으로도 감정 회로가 열리는 공연", "이 조합은 앨범도 무대도 완벽하다", "지금까지 본 듀오 공연 중 최고"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두 아티스트는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감정을 공조하는 '감성 서사 듀오'로 자리매김하며 2025년 하반기 음악 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오존과 카더가든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대만과 일본 등 해외 단독 공연은 물론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사진 = CA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