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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쌀라비움’ 하리무, “여자 넷이 캐리어 하나? 말도 안돼!”라면서 도전한 사연은?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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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NA, TEO

ENA 새 예능 ‘짐쌀라비움’의 막내 하리무가 단 하나의 캐리어로 떠난 여행의 소감과 멤버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아낌없이 밝혔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짐쌀라비움’은 서로 다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행자 네 명이 캐리어 하나로 떠나는 ‘4인 1캐’ 미니멀리즘 밀착 여행 버라이어티. 차별화된 여행 예능을 구축해 온 ENA와 제작사 TEO가 자신 있게 내놓은 새로운 포맷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하리무는 ‘인생샷’을 위해 탑 50벌과 각종 헤어·네일 제품까지 풀세트로 챙기는 ‘추억 맥시멀리스트’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기획 의도를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사실 여자 네 명이서 캐리어 하나로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짐을 줄일 생각도 없었다”라는 첫 마음이 나중엔 “손톱만 지키면 돼!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이라는 마음으로 바뀌면서 도전하게 됐다는 것.

하리무의 평소 짐 싸기 스타일은 “캐리어 위에 올라가 누르며 캐리어 입을 다물게 만드는 편”이라고. 이어 “나름대로 파우치를 사용해 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잘되지는 않는다”라며 인간미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서 ‘4인 1캐리어’라는 극한의 공동체 생활을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겪어 보니 각자가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점이나 아이템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고, 덕분에 서로를 더 빨리 파악하고 가까워졌다”라는 긍정적인 면을 보기도 했다.

제한된 캐리어의 공간은 멤버들과의 끈끈한 호흡으로 이어졌다. 하리무는 특히 ‘맏언니’ 원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확실히 여행을 많이 다녀본 베테랑은 다르더라”라고 운을 뗀 그는 원지가 준비한 지퍼백 덕에 어느 정도의 짐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네일 글루와 팁을 사수하기 위한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필살 전략이 있다고 귀띔, 궁금증을 자극했다.

함께한 멤버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하리무가 꼽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정말 매 순간이 재미있었다”는 하리무는 “원지 언니는 최고의 리더였고, 가비 언니는 초반부터 눈치 보지 않고 빠르게 융화시켜 준 분위기 메이커였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같은 ‘동생 라인’으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이시안에 대해 “자기 자신을 빠르게 내려놓더라”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스스로를 “무조건 직진하는 행동파 막내”라고 정의한 하리무는 특히 원지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기대감에 방점을 찍었다.

“원지 언니가 스스로 내향형이라고 주장하는데, 은근히 파워 E 동생들을 즐기더라. 그래서 여행 내내 계속 괴롭히고 싶었다”라는 것. 과연 극내향인과 극외향인 동생들의 조합이 어떤 재미로 텐션을 끌어올릴지,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ENA 새 예능 ‘짐쌀라비움’은 오는 8월 1일(토)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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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쌀라비움#하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