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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JUNNY),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 선정!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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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JUNNY),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 선정!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행보

김정희 기자
입력

 아티스트 주니(JUNNY)가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서 글로벌한 소통에 나선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18일(한국 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주니(JUNNY)를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가 2020년 론칭한 RADAR는 각 지역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전 세계 리스너와의 접점을 넓혀주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이다.

강력한 에디토리얼 지원, 맞춤형 마케팅, 글로벌 플랫폼의 확산력을 바탕으로 아티스트가 새로운 청취자를 만나고 팬들과의 깊은 연결을 돕는다.

선정 이후 평균 6개월 내 월간 리스너 수는 약 40%, 스트리밍 수는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RADAR를 거쳤다.

주니는 오는 20일 정규 2집 'null(널)' 발매를 앞두고 국내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RADAR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주니는 지난 2023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적인 종합 예술 축제 'SXSW(South by Southwest,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당시 스포티파이의 자체 쇼케이스인 '스포티파이 하우스(Spotify House)'의 일환으로 진행된 'K-Night(K-나이트)'에서도 소개된 바 있어 이번 기회로 꾸준한 관심을 입증하게 됐다.

주니는 현재도 스포티파이에서 135만 명 이상의 월간 리스너를 보유하고 있다.

독창적인 음악성을 기반으로 K-R&B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주니는 RADAR KOREA 프로그램과 더불어 정규 2집 'null'로 글로벌 음악 팬들과 접점을 넓혀간다. 

'null'은 주니가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총 12곡으로 구성돼 있다. 주니는 더블 타이틀곡 'Energy(에너지)'와 'SOUR(사워)'를 포함한 12곡의 웰메이드 트랙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탐 탈와(Gautam Talwar)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주니는 스포티파이가 오랫동안 주목해온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음악성과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성과 함께 국내외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RADAR KOREA 프로그램을 통해 주니의 음악이 더 많은 글로벌 리스너에게 닿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스포티파이는 앞으로도 K팝뿐 아니라 한국의 R&B,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까지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주니는 "2023년 ‘스포티파이 하우스’에 이어 다시 스포티파이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RADAR KOREA 아티스트로서 저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더 많은 리스너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null'을 발매한다.[사진 = 모브컴퍼니, 스포티파이 제공]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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