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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쌀라비움’ 원지, “거대 바디 브러시에 화려한 옷까지, 맥시멀리스트 동생들 짐에 경악”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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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NA, TEO
사진제공= ENA, TEO

ENA 새 예능 ‘짐쌀라비움’의 맏언니이자 16년 차 여행 마스터 원지가 네 명이서 단 하나의 캐리어로 떠난 미니멀리즘 여행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짐쌀라비움’은 서로 다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행자 네 명이 캐리어 하나로 떠나는 ‘4인 1캐’ 미니멀리즘 밀착 여행 버라이어티.

차별화된 여행 예능을 구축해 온 ENA와 제작사 TEO가 자신 있게 내놓은 새로운 포맷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다양한 환경을 누벼온 16년 차 배낭 여행자 원지는 “그동안 워낙 다양한 날씨와 장소, 지형을 다 경험해 봐서 ‘4인 1캐’라는 파격적인 기획의도를 들었을 때도 은근히 자신 있었다”라면서도, “배낭여행을 갈 때는 짐을 최대한 가볍게 싸는 편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이번 여정을 통해 극한의 미니멀리스트 여행에 제대로 도전해 보고 싶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와 함께 소문난 ‘파우치 덕후’로 알려진 만큼, 자신만의 독보적인 짐 싸기 필살기도 아낌없이 공개했다.

원지는 “종류별, 용도별로 구분해서 파우치에 분리해 담으면 가방이 어질러질 일이 없다”라며, “도착해서 가장 먼저 꺼내야 하는 잠옷이나 세안 도구는 무조건 맨 위에 올린다.

배낭여행 시 무거운 짐을 위쪽에 담으면 어깨가 조금 더 가볍게 느껴진다”라며 베테랑의 꿀팁을 전수했다.

하지만 이런 여행 마스터에게도 맥시멀리스트 동생들의 첫 짐은 거대한 벽이었다. 원지는 누구의 짐인지 모른 채 처음 캐리어를 마주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엄청나게 큰 바디 브러시와 여행지에 전혀 맞지 않을 것 같은 화려한 의상들이 가득해 충격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과연 원지를 경악하게 한 의상과 아이템의 주인공이 누구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한정된 공간을 쪼개 써야 하는 ‘캐리어 공동체’의 생존 방식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남다른 적응력을 치켜세웠다.

원지는 “모두 보기보다 적응력이 좋았다. 세안 제품이나 충전기처럼 같이 쓸 수 있는 공용 물품은 최대한 함께 사용했고, 나중엔 화장품까지 서로 공유하더라”라며 훈훈했던 현장을 전했다.

또한 “이동이 많고 극한의 환경을 다녀야 하다 보니, ‘지금 이게 꼭 필요한가?’ 고민하기도 전에 ‘일단 빼자!’라고 자연스럽게 합의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 와중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자신만의 필수 아이템과 눈물겨운 사수 전략도 고백했다.

원지는 “원래 안경과 모자를 필요 이상으로 챙겨야 마음의 안정이 오는 편이다. 이번에 역대급으로 적게 가져가긴 했지만, 그 와중에도 여러 개를 챙기기 위해 가능한 몸에 직접 착용하고 다녔다”라고 털어놔 유쾌함을 자아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가비, 이시안, 하리무와의 신선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끌어올렸다.

“맏언니이자 여행 경험이 가장 많다 보니 잘 이끌어 보려고 노력했다. 동생들 모두 쾌활하고 개성이 강해서 극명한 텐션 차이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나와 완전히 다른 텐션의 소유자들이었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 에너지에 물들어 있는 모습이 스스로도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주 동안 단 하나의 캐리어로 정글, 산악 등 각기 다른 네 개의 지형을 넘나들었던 특별한 여정을 돌이켜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는 생생한 소감도 덧붙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를 묻자, “오지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까지 날것의 야생은 처음이었다. 말 그대로 산 넘고 물 건너는 스펙타클한 여정이었다”라고 혀를 내둘러 여행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다채로운 지형이 주는 재미를 기대케 했다.

ENA 새 예능 ‘짐쌀라비움’은 오는 8월 1일(토)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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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쌀라비움#가비#이시안#하리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