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NEXZ(넥스지), ‘5세대 퍼포 맛집’ 증명한 ‘나 어릴 적 꿈’으로 우승!

KBS2 ‘불후의 명곡’에서 NEXZ(넥스지)가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하며, 에이티즈의 뒤를 잇는 '불후 아이돌'로 우뚝 섰다.
지난 9일(토) 방송된 755회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작사·작곡가 주영훈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번 방송은 손승연X조형균, 채연, D82,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 NEXZ(넥스지)까지 5팀이 출격해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첫 번째로 손승연X조형균이 주영훈&이혜진의 ‘우리 사랑 이대로’로 무대에 올랐다. 조형균은 “주영훈 작곡가님의 노래가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이 들었다. 직접 부르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승연X조형균은 뮤지컬 파트너의 내공이 빛나는 감미로운 화음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부드러운 듯 힘 있는 목소리와 함께 감정을 자극하는 섬세한 완급 조절이 울림을 전했다.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애절한 고음 시너지가 무대를 압도했다. 손승연의 절친인 산들은 “마치 ‘미녀와 야수’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조형균의 아름다운 소리에 승연 씨가 적재적소로 고음을 쳐 주는 게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극찬했다.
두 번째 순서는 루머스의 ‘Storm’을 선곡한 채연이었다. 채연은 그 시절 ‘시티팝 여신’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과 창법으로 노래에 완벽 동화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채연이 댄서들과 함께 청재킷 의상으로 새롭게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채연은 90년대를 뒤흔든 원조 섹시퀸답게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탄탄한 가창력까지 뽐내며 퀸의 저력을 증명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채연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관록의 무대 매너가 명곡판정단은 물론 토크대기실까지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
효진초이는 “우리 언니 죽지 않았다. 너무 신나서 안 흔들 수가 없었다”라며 리스펙했다. 첫 번째 대결은 손승연X조형균이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로 D82가 장혜진의 ‘꿈의 대화’로 무대에 올랐다. D82는 보컬 한승윤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모두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D82가 새롭게 시도한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더해지면서 원곡과는 또 다른 D82만의 음악적 색채를 구현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객석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였다.
소란은 “이 정도면 잔뼈가 굵은 게 아니라 통뼈다. 무엇보다 보컬인 한승윤 씨의 청년미 있는 호소력이 너무 좋았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두 번째 대결에서 손승연X조형균이 2연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무대에서는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와 ‘Poison’을 선보였다. 이들은 등장부터 ‘배반의 장미’의 강렬한 오프닝에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단숨에 장악했다.
이들은 전문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흥을 끌어올렸다. 무대 말미, 이들은 원곡의 상징적인 ‘V맨’ 댄스 포인트를 살린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Billlie(빌리)의 하람은 “라이브를 너무 잘 하셔서 놀랐다. 우승하실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가 손승연X조형균의 3연승을 저지하며 1승을 차지했다.
피날레는 NEXZ(넥스지)가 터보의 ‘나 어릴 적 꿈’을 선보였다. ‘불후’ 첫 출격인 NEXZ(넥스지)는 패기 넘치는 에너지와 탄탄한 가창력이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국민 댄스곡인 원곡과 GEN-Z 세대 특유의 세련된 칼군무와 바이브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5세대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무대를 꽉 채운 댄스 브레이크와 비보잉의 폭발력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찬원은 “이분들의 무대를 보고 에이티즈가 떠올랐다”라며 또 다른 ‘불후’ 아이돌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NEXZ(넥스지)가 단 1표 차로 ‘퍼포먼스 강자’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영훈은 “지금까지 저와 함께한 가수분들께 제 인생에 전성기라는 페이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잊고 있었던 예전 노래를 들으면서 저 역시 감동받았다. 뜻 깊은 시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2주 간의 여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작사·작곡가 주영훈 편 2부’는 실력과 예능감을 모두 겸비한 주영훈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 하는 특집인 만큼, 흥미진진한 가요계 비하인드 토크부터 대중 감성을 강타하는 음악까지 어우러져 풍성한 재미가 가득했다.
이와 함께 전율의 하모니로 2연승을 차지한 손승연X조형균, 명불허전 ‘원조 섹시퀸’의 저력을 보여준 채연, 밴드의 탄탄한 내공을 입증한 D82, 댄스는 물론 탄탄한 보컬로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보여준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 첫 출연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불후’ 아이돌 스타의 탄생을 알린 NEXZ(넥스지)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의 향연이 펼쳐지면서 명곡의 재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불후의 명곡' 방송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주영훈 진정한 전설 맞네. 무대 하나하나 너무 재밌다”, “손승연X조형균 이 조합을 보다니. 둘 다 음색, 가창력 다 미쳤음”, “채연 누나 스타일로 재탄생한 무대 너무 멋졌음. 역시 실력자다”, “D82 감성 최고. 이렇게 좋은 노래였다는 걸 다시 알게 해주네. 여운이 오래 남는다”, “아이키X리헤이X효진초이 노래, 춤, 끼 다 미쳤다. 이대로 데뷔하자”, “NEXZ(넥스지) 무대 찢었다. 역시 5세대 퍼포 장인. ‘우와’만 무한 반복함”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