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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섹시 코미디 '아모르 파티' 메인 포스터 공개!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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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섹시 코미디 <아모르 파티>가 개그맨 김경진의 익살스러운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아모르 파티>는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영화감독 입봉을 꿈꾸던 개그맨 ‘김경진’이 투자 조건 때문에 멜로 영화가 아닌 뜻밖의 에로 영화 촬영을 하게 되는 본격 섹시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카메라를 든 채 흥분과 야심을 감추지 못하는 신인 감독 경진(김경진)을 중심으로, 다리를 꼬고 무표정하게 앉아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조감독 진아(신상임), 자신감 넘치는 포즈의 용규(장태겸), 섹시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드러내는 지연(김도연)이 배치돼 있다.

각자의 욕망과 감정이 뒤엉키는 이 구성은 멜로 영화를 찍으려다 뜻밖의 ‘에로 영화’ 촬영에 뛰어들게 된 주인공의 혼란과 긴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아모르 파티>가 선보일 유쾌하고 대담한 섹시 코미디 세계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한편, 이동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모르 파티>는 개그맨 김경진이 주연을 맡아, 뜻밖에 에로 영화 연출까지 떠맡게 되는 신인 감독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영화 <차라리 죽여>의 김도연, 2026년 공개 예정작 <도라>의 신상임, 드라마 [금수저]·[꽃선비 열애사]로 얼굴을 알린 장태겸, 영화 <부산행>의 전범준이 합류해 우당탕탕 입봉 소동극에 개성을 더한다.

<아모르 파티>는 베트남 다낭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미케 비치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의 풍경을 스크린에 담아내, 이야기 속에서 대리 여행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3일 개봉 예정인 본격 섹시 코미디 <아모르 파티>는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올 연말 가장 강렬한 웃음을 예고한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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