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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김지석, 이민정-이현진 포옹 사진 받고 ‘충격 엔딩’

최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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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캔버스엔
사진 제공 : 캔버스엔

김지석이 이민정과 이현진의 포옹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어제 (27일) 밤 11시 KBS Drama 채널, GTV 채널에서 방송된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작가 황지언, 제작 캔버스엔) 4회에서 백미영(이민정 분)은 과거 캘빈(이현진 분)과의 갑작스러운 이별 뒤 숨겨졌던 진실을 마주했다.

 

어제 방송에서 백미영은 VVIP 패션쇼 피날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원호는 그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후 진행된 파티에서 백미영은 자신을 은밀히 불러내 꽃다발을 건네주는 캘빈에게 이를 돌려주려다가 드레스 자락을 밟고 그의 품에 안기는 상황이 펼쳐졌다. 곧바로 그를 밀쳐낸 백미영은 “이런 걸로 수작 부릴 생각 마”라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같은 시각 쏟아지는 사진 요청에 진땀을 흘리던 지원호는 안희주(이진이 분)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벗어났다. 안희주는 맥주를 사달라고 졸랐고, 지원호는 은혜를 갚는 셈 그녀와 술집으로 향했다.

 

안희주는 과거 밀라노에서 만났던 지원호가 예술 학교에 떨어져 울고 있던 그녀를 따스하게 위로해줬던 일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연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당시 밀라노 소매치기로부터 지원호를 구해줬으니 신세를 갚으라며 “세 번만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후 술에 취한 지원호는 엄마 류미순(문희경 분)이 운영하는 모텔로 귀가했다. 그와 휴대폰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된 안희주는 지원호를 따라 방 안까지 들어갔고 그의 옆 침대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다음날 소스라치게 놀란 지원호가 안희주와 대화를 나누려던 찰나, 옷을 가져다주러 온 백미영이 나타나면서 그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또 다른 오해를 쌓은 부부의 연이은 해프닝은 웃픔을 자아내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해 향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회사에 돌아와 분을 삭이던 백미영은 지앤화이트를 찾아온 캘빈으로부터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제안받고, 이를 승낙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지원호는 노발대발했지만 백미영의 강경한 태도에 꼬리를 내렸다.

 

“일 핑계로 캘빈이랑 딴짓거리라도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지원호의 모습에선 숨길 수 없는 질투로 부글거리는 복잡한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캘빈은 과거 백미영의 어머니에게 받았던 금가락지를 그녀에게 돌려줬다. 백미영 부모님의 기일까지 기억하는 그의 모습에 그녀의 경계심은 조금이나마 허물어졌다.

 

이후 전치현(오연아 분)과 대화를 나누던 백미영은 그녀가 이전에 캘빈의 이혼 소송을 맡았다는 사실과 함께 과거 그가 경영권을 탐낸 이복형들의 계략에 희생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를 둘러싼 임신 스캔들은 거짓이었고, 캘빈은 아이가 자기 자식이 아님을 뒤늦게 알고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충격적인 이별의 전말을 알게 된 백미영은 캘빈에게 눈물로 미안함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안희주는 눈에 띄게 자신을 피하는 지원호 때문에 심사가 뒤틀렸다. 백미영이 오해한 것 같다며 몸을 사리는 지원호에게 안희주는 “저도 오해 하나 쌓겠다”며 당돌하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VVIP 패션쇼가 끝난 후, 캘빈에게 꽃다발을 돌려주려다 넘어져 그의 품에 안긴 백미영의 사진이었다. 사진을 본 후 심각하게 굳은 지원호의 얼굴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더욱 깊은 수렁으로 향하는 이들의 이혼 전쟁에 기대감을 더했다.

 

‘그래, 이혼하자’ 5회는 오는 9월 2일(수) 밤 11시 KBS Drama 채널과 GTV 채널에서 방송되며,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서도 스트리밍된다.

최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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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민정#이현진#그래, 이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