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시선] '54세' 김석훈도 탄식..."몸이 확 꺾인 느낌, 나이 탓 아니었다!" 전체 사망 원인 약 78% '활성산소'의 습격!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몸을 녹슬게 하는 '활성산소'에 맞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패는 무엇일지 살펴본다. 파괴된 세포를 회복시키고 활력을 되찾아줄 핵심 열쇠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19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내과 전문의 정용환, 피부과 전문의 손지희와 함께 여름철 녹슬어가는 몸을 되살릴 근본적인 해법을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4, 50대에 접어들면 이전과 달리 "몸이 예전 같지 않다", "확 꺾인 것 같다"라며 급격한 신체 변화를 체감하곤 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쉽게 지치고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호를 단순히 나이 탓이나 더위 탓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세포 회복과 영양 공급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대안이 바로 수액 주사이다. 더욱 즉각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체내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인데, 도슨트 이창용은 이 주사의 역사를 추적하며 뜻밖의 사실을 밝힌다.
주사기를 통한 현재의 체내 전달 기술이 과거 약이 아닌 '독'을 통해 짐승을 사냥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질병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며, 더 건강한 피부를 가꾸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은 시대를 막론하고 이어져 왔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목적으로 주사를 맞더라도 체내 세포가 이미 손상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영양분은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 뿐이다. 결국 세포 자체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영양 공급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포의 건강을 무너뜨리는 범인으로 지목된 것이 바로 활성산소이다. 내과 전문의 정용환은 활성산소에 대해 "세포를 손상시켜 몸속에 '염증'이라는 불을 지피는 주범"이라며 그 위험성을 경고한다.
이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세포와 조직은 계속해서 손상되고, 결국 뇌졸중, 암, 치매와 같은 각종 질환의 위험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 원인의 약 78%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치명적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활성산소와 세포 손상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전문의 손지희는 "여름에 자주 찾게 되는 시원한 과일 주스 한 병에 각설탕 10~20개에 가까운 당이 들어있다"며, "고당분 음료 섭취로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체내 염증 반응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염증이 반복되면 활성산소에 대응하는 몸속 방어 체계도 점차 한계에 이르게 된다. 특히 우리 몸이 유해한 활성산소를 막으려 최후의 방어선을 모두 소모하게 되면, 이 방어선은 24시간이 지나도 복구되지 않고 고갈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우리가 숨을 쉬는 한 '활성산소'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만성 염증, 각종 질환에 그치지 않고 세포 내 DNA 설계도를 망가뜨려 암의 씨앗이 되는 치명적인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기도 한다.
산소와의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세포를 지킬 방법은 과연 무엇일지, 그 해답은 7월 19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SBS '세 개의 시선' 5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SBS '세 개의 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