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딱날' 박성웅, 배우 이수경에 "뭘 입어도 짜증나" 투어 도중 돌직구 왜?
![[사진 = 박성웅 유튜브 '유딱날' 영상 캡처]](https://seoulcultural.cdn.presscon.ai/prod/103/images/20250724/1753318940446_436739765.jpg)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함께한 하노이 투어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을 통해 열한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박성웅과 드라마 '개소리', 연극 '랑데부' 등을 함께한 배우 이수경이 등장했다. 박성웅은 베트남 두 번째 방문인 이수경을 위해 하노이 투어를 직접 준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저 박성웅과 이수경은 스릴 만점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카트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 "저랑 대결을 하는 거죠?", "오빠가 가이드인 거죠?"라는 이수경의 질문에 박성웅은 "몰라"라는 답변으로 일관했고, 이수경은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박성웅의 모습에 실소를 터뜨렸다.
카트장에서 박성웅은 "스피드가 장난 아니다. 코너 돌 때가 중요하다"라고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부드러운 코너링으로 카트를 즐겼다.
이수경이 무서움에 중도 포기한 가운데 박성웅은 카트를 즐기던 다른 사람들과 갑작스러운 레이스를 시작했고, 아쉽게 1등을 놓치며 2등을 기록했다. 박성웅은 "재밌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다녀간 것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온 후 이수경이 "어떻게 먹어요?"라고 묻자 박성웅은 "그냥 먹어"라고 답해 다시 한 번 이수경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가벼운 장난을 친 박성웅은 이내 먹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성웅과 이수경은 하노이 최대 규모인 동쑤언 시장에 도착했다. 박성웅은 없는 게 없는 시장의 모습에 "예전 동대문이랑 느낌이 비슷하다"라고 밝혀 이수경의 공감을 샀다.
이수경은 서로 골라준 옷을 입고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며 박성웅에게 베트남 전통 의상 착용을 추천했고, 박성웅은 "뭘 입어도 예쁠 거라 짜증난다"라며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박성웅은 '유딱날'을 통해 다채로운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로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