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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영화 '예언자', 메인 포스터 공개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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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예언자>가 15주년 기념 극장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타하르 라힘, 닐스 아르스트럽, 레다 카텝 | 수입/배급: 판씨네마㈜]
영화 <예언자>는 19살의 나약한 범죄자 말리크가 냉혹한 감옥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점차 거물 갱스터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감독 자크 오디아르가 2009년 발표한 영화 <예언자>가 15주년 기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감독 자크 오디아르가 2009년 발표한 영화 <예언자>가 15주년 기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던 어리숙한 19세 범죄자에서 냉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갱스터로 성장하는 주인공 ‘말리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말리크’의 긴장감 가득한 얼굴과 그가 주머니에서 꺼내드는 피스톨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피비린내 가득한 액션과 처절한 심리 스릴러를 예고하고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 같은 순간” 이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한 줄 평은 <예언자>의 뛰어난 작품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안정된 연출력과 배우들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 음악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아름다운 선율, 밀도 있게 그려낸 감옥 내 정치와 프랑스 사회 이민자 계급의 갈등을 담아낸 <예언자>는 15주년 기념 극장 개봉으로 다시 한번 입소문 흥행을 일으킬 전망이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최고작이라 평가 받는 <예언자>는 다가오는 4월 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최고작이라 평가 받는 <예언자>는 다가오는 4월 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하영 기자
#예언자#타하르 라힘#닐스 아르스트럽#레다 카텝#자크 오디아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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