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동휘, 엑소 수호와 10년지기 찐친 케미! 런칭한 브랜드 홍보로 웃음 유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매사에 진심인 ‘과몰입러’ 이동휘와 박소영 아나운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응원을 부르는 에너지로 주말 밤을 꽉 채웠다. 특히 이날 방송은 2054 타깃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소영이 반환점인 가양대교에 진입한 뒤에도 힘든 기색 없이 방긋방긋 웃으며 달리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 ‘무한 햇살캐’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4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405회에서는 영화 <베테랑>, <극한직업>, <범죄도시4>에서 트리플 천만 관객을 이끈 대체불가 배우 이동휘가 스튜디오에 최초 출연했다.
소속사 대표인 배우 이제훈이 양보했다는 에이스 매니저 진병찬은 “뭐 하나에 빠지면 매사에 진심”인 이동휘의 ‘과몰입’ 일상을 제보했다.
그 일례로, 올 초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집에 있는 동안 블록 조립에 깊이 빠져들어 잡생각이 없어지는 경지를 넘어서는 “‘레고스 하이’를 경험했다”는 이동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레고 앰버서더 ‘빌더스 클럽’의 멤버까지 됐다.
연극 <타인의 삶> 동료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방문한 레고 매장에서도 영화 <나홀로 집에> 블록을 발견하자마자, “(이제훈) 대표님에게 말씀드려라. 다음 작품은 못할 것 같다고”라는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옷에 진심인 이동휘는 ‘옷 나눔’에도 발벗고 나섰다. 연극 동료들도 익숙한 듯, 그가 옷을 가득 싣고 온 차가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끌차를 가지고 출동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의 진심은 연극 <타인의 삶> 연습에서 절정에 올랐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피도 눈물도 없는 동독의 비밀 경찰 ‘비즐러’ 역을 맡은 이동휘의 표정과 눈빛은 리허설이 시작되자 돌변했다.
이렇게 고독한 냉혈한 역이 처음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몰입해 메소드 연기를 펼쳐 참견인들도 탄성을 내뱉었다. 게다가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이동휘는 모든 배우들이 퇴근한 연습실에 홀로 남아 연습을 이어갔다. ‘트리플 천만 배우’란 타이틀을 얻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동휘는 10년지기 절친 엑소(EXO) 수호를 만나 마케팅에 진심도 드러냈다. 엑소의 스타일리스트와 브랜드를 런칭한 이동휘가 연예인 마케팅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수호에게 재킷과 모자를 선물하는 등 은근한 작전(?)을 펼친 것.
언론 공식 사진에 찍히기 위해 “계절 바뀌기 전에 한번 입어달라”는 회심의 요청이 과연 이뤄질지, 마지막까지 이동휘의 유쾌한 진심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이 발굴하고 ‘전참시’가 키운 박소영 아나운서는 어느새 진심의 러너로 거듭났다. 아나운서국에서 러닝 크루까지 결성했고, 대규모 러닝 대회 ‘무한도전 런’ 10km 완주에 도전한 것.
지난 방송에서 이상형이라고 당당히 밝혔던 박명수를 만나 진짜 성덕이 되는 쾌거도 올렸다. “10억도 빌려줄 수 있다”는 대단한 팬심을 드러내 박명수의 광대까지 추켜올린 박소영은 SNS 맞팔에 DM으로 인사까지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무엇보다 러너들에게 추월 당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10km 완주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그 와중에도 결승선500m 전 포토타임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던 틴트가 이에 묻은 줄도 모른 채 사진을 남기는 해프닝까지 더해 ‘무한 햇살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데 이렇게 엉뚱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인해 가려졌던 박소영의 치밀한 계획형 전략이 드러나며 반전 서사를 썼다. 건국대 겸임 교수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맡게 된 전종환 부장은 박소영을 특강 강사로 초빙했다.
‘지금 이걸 그때 알았더라면’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 그는 첫 야구 리포팅 실패로 깊은 상처를 받았던 신입 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찾았다며, “모든 사람에겐 적당한 때가 있다. 늘 안됐고, 늘 늦었던 저를 기억하시면서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해 학생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은 면접 전략까지 아낌없이 대방출하자, 전종환 부장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실패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계획과 속도로 단단하게 커리어를 쌓아온 박소영의 성장사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순간이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거제 야호’와 ‘파라파라’ 열풍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오른 리센느의 숙소 생활과 성장기가 최초 공개된다.
하나뿐인 화장실을 함께 쓰고 옷까지 나눠 입으며 한 몸처럼 지내는 다섯 멤버의 현실감 넘치는 여고생 바이브부터, ‘거제의 딸’로 불리며 금의환향한 현장과 열악했던 데뷔 초를 지나 대세가 되기까지의 진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돌아온 ‘강짱’ 최강희와 배우 이세희의 ‘희희 크루’ 여름방학도 공개된다. 기부 러닝 캠페인에서 시작해 강희의 집에서 펼쳐지는 우당탕탕 요리와 디저트 만들기까지, 서로의 말을 듣지 않는 엉뚱 케미 속에서도 “언니 아니었으면 못 해봤을 것 같다”는 진심이 더해져 함께라서 더욱 희희낙락한 하루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