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2025년 매출 3,000억 원 예상, 미래 성장 가속화

이주희 기자 = 시프트업이 2023년에도 매출 성장과 함께 흑자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연간 매출은 1,6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11억 원, 당기순이익은 1,06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큰 폭의 개선으로, 기업의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프트업은 2021년 매출 172억 원, 영업손실 -191억 원, 당기순손실 -18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기 시작했다. 2022년 매출은 6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0.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222억 원, 당기순이익 20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더욱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매출이 1,686억 원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111억 원, 1,067억 원으로 상승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22년 36.67%에서 2023년 86.44%로 크게 증가하며, 기업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에는 매출 2,164억 원, 영업이익 1,482억 원, 당기순이익 1,252억 원이 예상되며, ROE는 36.73%로 전망된다. 다만, 순부채비율이 -65.55%를 기록하며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재무 건전성 유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3,085억 원, 영업이익 2,298억 원, 당기순이익 1,961억 원으로 전망되며, ROE는 32.78%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순부채비율이 다소 증가하는 점은 기업의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요소다. 향후 시장 확장과 수익성 유지를 위한 전략이 중요한 시점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