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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 '맏형' 권율, '동생 라인' 연우진&이정신 기강 잡기? 단톡방 이름 "권율의 세계일주"
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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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 '맏형' 권율, '동생 라인' 연우진&이정신 기강 잡기? 단톡방 이름 "권율의 세계일주"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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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가 시작부터 극딜과 폭소가 난무한 권율x연우진x이정신의 첫 만남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8월 7일(목) 첫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의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히든 맛집'을 찾아내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82년생 권율, 84년생 연우진, 91년생 이정신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맛총사는 나이도, 먹방 스타일도 제각각인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이 만들어낼 신선한 케미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뚜벅이 맛총사'는 세 남자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 첫 만남 현장을 선공개하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뚜벅이 맛총사' 경력자인 '맏형' 권율은 '신입' 연우진, 이정신에게 '텃세'를 부리며 기강을 잡았다.

연우진이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라며 소식좌 면모를 드러내자, 권율은 "지금 무슨 자신감으로 '뚜벅이 맛총사'를 하겠다는 거야?"라며 먹부심을 부렸다.

또 연우진이 "이탈리아 미술관을 가보고 싶다"라고 하자, 권율은 "너무 혼자 다니는 거 아니야? 분량도 안 나오고 자꾸..."라며 공격을 이어갔다.

세 명 중 유일하게 이탈리아 경험자인 이정신이 "2015년에 피렌체를 다녀왔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밤에 잠깐 아울렛만 들렀다 왔다. 그때 쇼핑에 미쳐있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권율은 "(이번에도)또 아울렛 매장을 가지 않을까 싶다"라며 저격했다.

동생들을 향한 잔소리 폭격으로 '율부장'에 등극한 권율은 각자의 포지션도 부여했다. 아침마다 러닝을 하고, 첫 만남 현장에도 러닝화를 신고 나타난 '러닝 마니아' 연우진은 '체육부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연우진은 "좀 부담된다. 러닝한다고 괜히 얘기했나..."라고 후회하는 발언을 했다. 또 이탈리아 유경험자인 이정신은 '통역 담당'으로 정했다. 그런데 이정신은 이탈리아어를 못하는 것으로 밝혀지며 당황스러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단톡방 이름은 뭘로 하실 거예요?"라고 묻자, 연우진은 "권율의 세계일주~"라고 대답하며 권율의 텃세에 소심한 반항을 하기도 했다.

한편 연우진이 "'텐트 밖은 유럽'에서 보니까 형이 막내라서 너무 선배님들을 챙기시더라"라고 하자, 권율은 "(여행 후에)연락이 끊겼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내가 끊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침내 '맏형'으로 등극한 권율과 '동생즈' 연우진, 이정신이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찐' 현지 맛집 탐방기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는 오는 8월 7일(목)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채널S, SK브로드밴드 '뚜벅이 맛총사')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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