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정치/경제
삼부토건 실적 분석, 순손실 확대·순부채비율 급등
김성우 기자
입력
가

이주희 기자 = 삼부토건의 실적 분석 결과,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적자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5,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79%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782억 원, 당기순이익은 -1,105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은 3,570억 원, 2022년에는 4,363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당기순손실이 각각 -893억 원, -1,105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순부채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28.24%였던 순부채비율은 2022년 38.18%, 2023년에는 155.92%로 급등했다. 이는 부채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의 실적 추정치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중요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적자폭을 줄이고, 부채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삼부토건의 과제로 보인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김성우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