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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매출 감소·적자 지속··· 2024년 실적 개선 여부 주목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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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 금양의 2023년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5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0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46억 원, 당기순이익은 -60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과거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에는 매출 2,176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2022년 2,028억 원으로 감소한 데 이어 2023년에는 1,520억 원으로 급감했다. 영업이익도 2021년 126억 원에서 2022년 79억 원으로 감소한 후, 2023년에는 적자로 전환되었다.
순이익 또한 급격히 악화되었다. 2021년 133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은 2022년 -333억 원, 2023년 -604억 원으로 손실 폭이 확대됐다.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순부채비율도 2021년 85.22%에서 2023년 114.30%로 상승하며 부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현재(2025년 2월 기준) 2024년의 실적 발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금양이 2023년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비용 절감과 신사업 추진 여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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