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변경으로 더욱 향상된 GV70 전동화 모델의 주행 성능

이주희 기자 = GV70 전동화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4세대 84kWh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 가능거리가 기존보다 증가한 423km에 달하며,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19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주행 중 노면을 분석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가 추가되어 보다 안정적인 운전을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횡풍 안정제어 기술이 적용되어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높였으며, 고속도로 바디 모션 컨트롤 기능이 추가되어 탑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스티어링 기어비 최적화와 하이드로 부싱 적용으로 조향 응답성이 향상되었으며, 다양한 주행 모드로 운전자 성향에 맞는 맞춤 주행이 가능하다.

GV70 전동화 모델의 가격은 7,530만 원부터 시작하며, 특별 전시는 1월 17일부터 제네시스 수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