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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의 수어 소감과 유연석의 배려로 화제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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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김지운 작가가 배우 채수빈의 수어 수상소감에 감탄을 표하며 그녀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김 작가는 “수상소감을 수어로 준비한 것은 예상치 못했다.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극 중 수어 연기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김 작가는 “대본을 쓸 때 수어 장면이 많아 미안할 정도였다”며 그녀의 섬세한 연기를 극찬했다.
유연석 역시 따뜻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김 작가는 “유연석이 시상식 후 축하 전화를 걸어와 자신의 이름을 수상 소감에서 빠뜨린 점을 사과하며 방송 당일 감사의 영상을 보내왔다”며 그의 진심 어린 태도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릴러로, 8.6% 시청률로 마무리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유연석과 채수빈은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고, 각각 최우수연기상과 우수연기상을 차지하며 작품의 성공을 입증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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