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다움 브랑제리, 제12회 아시아 퍼스트 브랜드어워즈 ‘아시아 아트 매니지먼트 부문’ 수상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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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이벤트 킹앤퀸 한국 참가자 박진아와 이서율 후보자와의 기념촬영
상식 이벤트 킹앤퀸 한국 참가자 박진아와 이서율 후보자와의 기념촬영

한국의 다움 브랑제리가 제12회 아시아 퍼스트 브랜드어워즈에서 아시아 아트 매니지먼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12월 12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수트라하버 퍼시픽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제12회 아시아 퍼스트 브랜드어워즈는 판권사 퍼스트 파운데이션이 주관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행사인 킹앤퀸 퍼시픽 패젼트 및 연맹과 공동 개최한 2025년 마지막 공식 시상식이다.

앞서 퍼스트 파운데이션은 지난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 퍼스트 브랜드어워즈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코타키나발루 행사는 추가 에디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다움 브랑제리는 예술과 공간, 브랜드를 연결하는 아트 매니지먼트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움 브랑제리의 김정아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올해 2월부터 한국 수도권 수원에서 아트갤러리와 F&B를 결합한 시민 친화적 문화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의 확장과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며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고 공유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퍼스트 브랜드어워즈는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아시아 권역 대표 시상식 중 하나다. 퍼스트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며, 전문 언론 관계 기자들과 대학 교수진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시상식은 2014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의 '봉황망'이 참여해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

현재 아시아 퍼스트 브랜드어워즈는 아시아 주요 기업 및 인물 시상식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움 브랑제리는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복합 문화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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