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정해인, “동안 얘기 지겹지 않아. 이제는 좋아” 주우재 부러움 터진 사기캐 인증!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정해인이 주우재의 질투를 유발한 사기급 매력을 뽐냈다.
지난 7일(금)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323회에는 배우 정해인과 하영이 출연해 '옥탑즈'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신박한 문제 풀이와 풍성한 토크를 나누며 금요일 밤에 훈훈한 웃음으로 채웠다.
첫 만남부터 두 배우의 ‘순둥 케미’가 빛났다. 하영은 “제가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해인 오빠가 웃음 장벽이 낮다”고 폭로했고, 정해인은 “하영이는 너무 웃어서 목젖이 보이는 스타일”이라고 받아치며 찰떡 호흡을 뽐냈다.
이에 양세찬은 “정해인 씨는 개그맨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스타일이다. 이런 분들 웃음에 속아서 진짜 재밌는 줄 알고 방송에서 써먹었다간 큰일난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두 사람은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리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도 잠시 옥탑방 누나들의 정해인 앓이가 시작됐다. 송은이는 “신인 때부터 개인적으로 쫓아다니고 팬미팅 사회도 봤다.
내가 좀 질척거렸다”며 극성팬을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정해인은 “저에게 너무 감사한 분”이라며 명절에 꾸준히 안부 인사를 나누는 사이라고 덧붙였는데, 김종국은 “손주가 할머니 챙기듯 하는 거 아니냐”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홍진경도 “나도 해인이랑 종종 연락하는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는데, 정해인이 “진경 누나가 야관문주도 담가주셨다”라고 밝히자, ‘옥탑즈’ 전원이 홍진경의 흑심을 의심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해인의 반전 피지컬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영은 “몸이 정말 좋다. 부딪히면 아플 정도”라고 증언했고, 김종국은 “타고난 전완근”이라며 감탄했다.
정해인 역시 자신의 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로 전완근을 꼽았고, 즉석에서 펼쳐진 ‘전완근 챌린지’에서는 종이 컵홀더를 전완근 힘만으로 찢는 데 성공하며 감탄을 이끌어냈다. 김숙까지 성공한 가운데 주우재만 실패하며 뜻밖의 굴욕을 맛봐 웃음을 더했다.
정해인의 ‘사기캐’ 면모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주우재의 질투가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스태프들에게 의류를 선물한 미담부터 부모님께 자동차를 선물한 효심, “동안이라는 이야기가 지겹지 않다. 이제는 좋다”는 고백까지 이어지자 주우재는 “효자까지야? 사람이면 몇 개는 빠져야지”, “너무 나쁘다. 저렇게 생겼는데 완벽하면 안 된다”며 연신 원성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정해인의 철저한 자기관리 비결까지 공개되며 ‘배우계 김종국’다운 면모가 드러났다.
정해인은 “햄버거를 먹으면 햄버거가 되고 감자튀김을 먹으면 감자튀김이 된다”며 식단 철학을 밝히고, 단백질을 먼저 먹는 식습관과 야식을 먹지 않는 생활 루틴을 소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주우재는 “다 종국이 형 루틴”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김종국은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퀴즈시간에는 ‘19세기 영국 경찰이 착용한 모자의 숨은 기능’,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조선의 고질병을 단번에 잡은 기적의 외과 수술’, ‘시의전서 속 우리 조상들의 상추 세척에 사용된 비밀 재료’, ‘연애 실종의 시대, 젠지세대의 정서적 부유함을 상징하는 것’ 등 신박한 문항들이 출제됐고, 이와 관련해 풍성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토크가 자연스럽게 두 배우의 인생 이야기로 이어졌다. 정해인은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다 우연한 길거리 캐스팅으로 26세에 연기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아버지의 반대를 극복한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하영 역시 미술을 전공해 뉴욕 대학원까지 진학했지만 연기의 매력에 이끌려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고 고백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하영의 반전 이력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까지 의사인 집안이라는 사실과 함께, 증조할아버지가 한양 최초의 서양식 병원을 개원한 의사라는 이야기가 공개되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하영은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를 촬영하며 가족들에게 의학 자문을 많이 받았다고 밝혀 감탄을 더했다.
방송 후반부에는 두 배우의 숨겨진 반전 매력이 이어졌다. 고기를 근 단위로 먹고 햄버거를 네 개까지 먹는다는 정해인과, 라면 세 개에 고기 4~5인분을 거뜬히 해치우는 하영의 남다른 먹성이 공개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영의 반전 이상형도 눈길을 끌었다. 하영이 “외모를 전혀 안본다”라고 밝히자 현장에서는 즉석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졌다.
김종국, 양세찬, 주우재는 물론 정해인까지 후보에 오르자 주우재는 “조기 축구에 메시를 왜 넣냐”며 거세게 항의했고, 이에 ‘한기범 스타일 대표’ 홍진경, ‘장항준 스타일 대표’ 송은이, ‘전현무 스타일 대표’ 김숙까지 후보군에 합류했다.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하영은 “근데 실제로 저는 장항준 감독님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뜻밖의 이상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무해한 웃음으로 가득했던 ‘옥문아’ 본 방송에 시청자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방송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정해인 하영 둘 다 순둥순둥하고 방실방실 웃는 게 너무 귀여웠다”,
“해인오빠 복싱할 때 진경언니 반응 너무 웃겨 죽음”, “하영 엄청난 집안이었구나! 몰랐던 사실인데 너무 놀라워”, “송선배가 정해인 진심으로 아끼는 게 느껴져서 너무 따수웠다”, “진경언니 마음이 모든 누나 마음이지 정해인 너무 소중해”, “옥탑즈 전원이 정해인 앓이 중인데 주우재 혼자만 질투하는 거 웃겨서 배꼽 잡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수다와 퀴즈 전쟁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밤 10시 1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