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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이주빈의 운명적인 만남..."설렘과 코믹 모두 잡았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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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방송 캡처
사진 제공: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방송 캡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안보현과 이주빈의 봄날 핫핑크빛 로맨스 ‘스프링 피버’가 마침내 베일을 벗으며 설렘과 코믹을 모두 잡았다.

지난 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 1회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4.8%, 최고 6.1%, 수도권 기준 4.7%, 최고 5.8%를 기록했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첫 방송부터 확실한 노선을 타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먼저 서울에서 인기 교사였던 윤봄은 현재 신수읍에서 자발적인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었다.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기를 다짐한 윤봄은 이곳으로 오게 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각종 소문의 중심에 서 있었고 그는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마을 사람들의 경계 1호 대상 선재규의 등장으로 봄의 평온한 일상에 균열이 생겼다. 선재규는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는 인물.

어느 날 선한결의 효행상 불발 소식을 듣고 학교를 찾은 그는 등장만으로 교무실을 술렁이게 했다.

선한결의 담임인 윤봄은 한결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거친 인상의 삼촌 선재규를 보고 “한결이 삼촌이 저분이셔?”라고 속마음을 드러낸 채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선재규는 교무실에서 “여는 여선생님한테 커피 심부름도 시킵니까”라며 또 한 번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교무실의 전 교사들이 그를 어려워하며 극진히 대하는 과정에서 교장(김병춘 분)이 윤봄에게 커피를 타오라고 한 것.

선재규는 윤봄이 타고 있던 커피를 직접 만들며 두 사람의 첫 대면이 이뤄졌다. 이때 선재규는 윤봄에게 “미인”이라는 말과 함께 거침없는 직진 멘트를 던지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학교에서의 첫 만남 이후, 윤봄은 한밤중 집 앞에서 선재규와 다시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그가 들고 있던 불닭꼬치를 흉기로 오해한 윤봄이 혼비백산 도망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윤봄의 오해에도 불구하고 선재규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윤봄을 위해 ‘배면뛰기’로 담을 넘어 문을 열어주는 츤데레 매력을 선보이는 등 전무후무한 남주 캐릭터의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선재규는 측근에게 “(윤봄이) 내를 진짜 몰라보데”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과거에 이미 만난 적이 있음을 암시해 흥미를 더했다. 선재규만이 기억하는 윤봄의 모습은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방송 말미, 선재규와 윤봄은 학부모 개별 상담을 위해 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윤봄은 밝은 옷차림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상담에 나섰고, 선재규는 자기 키만 한 돈나무 화분을 맨손으로 들고 학교에 등장해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다시 보여줬다.

이어 선재규는 “봄아~”라는 거리낌 없는 호칭으로 봄을 당황하게 만들며 설렘을 더했다. 평온했던 윤봄의 일상에 선재규라는 예측 불가한 인물이 본격적으로 스며들기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다음 회가 궁금해진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안보현, 이주빈 얼합 덩치 케미 합격”, “이런 새로운 유형의 남주는 처음 봄”, “선재규 제대로 테토남”, “내남결 감독님 실망시키지 않네요”, “편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나옴”, “안보현 캐스팅 신의 한 수. 만찢남 그 자체”, “촬영지도 넘 예쁘다”, “플러팅 신박하다 너무 설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가 어우러지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2회는 내일 6일(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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