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오늘(28일) 정규 3집 발매! 100% 한국어 가사 ‘눈물나게 고마워’ 청량 컴백

그룹 이펙스(EPEX)가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펙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을 발매하며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은 이펙스가 지난해 4월 정규 1집 ‘소화 1장 : 청춘 시절’, 11월 정규 2집 ‘소화 2장 : 청춘 결핍’을 발매한 데 이어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를 완결짓는 앨범이다.
2장에 결핍과 그에 따른 충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3장에는 그 모든 결핍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새로운 각성의 순간을 맞는 청춘의 낭만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는 이별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이펙스 멤버들의 섬세한 보이스에 팝스러우면서 어쿠스틱한 멜로디, 은은한 록 터치가 더해져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펙스는 서정적인 멜로디를 시작으로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을 이끌며 듣기 편하면서 중독성 있는 트랙을 완성했다.
곡명부터 가사까지 전체가 한국어로만 이뤄진 이번 ‘눈물나게 고마워’는 이펙스만의 차별화된 청량감을 예고하고 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눈물나게 고마워’ 뮤직비디오에서는 한여름 비를 닮은 이펙스의 촉촉한 감정 연기가 극강의 몰입감을 안긴다.
아련한 감성과 청량한 에너지를 모두 살린 퍼포먼스도 뮤직비디오와 무대의 관전 포인트다.
이를 비롯해 거침없는 열망을 노래한 선공개곡 ‘피카소’, 단단한 마음가짐을 표현한 ‘아무 일도 없었다’, 도전정신을 각각 저돌적이고 경쾌하게 그린 ‘낭만 터지는’, ‘플루토’, 톡톡 튀는 랩과 위트 있는 가사가 어우러진 ‘늑대와 춤을’, 진솔하면서 아름다운 하모니의 ‘별 헤는 밤’, 청춘 시절의 모든 순간이 소중함을 담은 ‘고래낙하’까지 총 8곡으로 이펙스는 청춘들을 향한 깊이 있는 위로를 건넨다.

지난 2021년 데뷔 이래 이펙스는 총 6장의 미니앨범과 3장의 정규앨범을 잇달아 발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통해 음악적 확신을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증명하고 있다.
특히 연작 시리즈로 드러난 이펙스의 독창적인 음악색과 점차 깊어지는 세계관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펙스가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으로 이어갈 탄탄한 글로벌 커리어가 기대된다.
한편, 이펙스의 정규 3집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은 오늘(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이펙스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 8월 26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세 번째 단독 팬콘 ‘ROMANTIC YOUTH (로맨틱 유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