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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여자 볼더 동메달!

박주성 기자
입력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3위 서채현(우). (제공= 대한산악연맹)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3위 서채현. (제공= 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볼더 종목에서 서채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어제 진행된 볼더 준결승전에서 서채현은 4개 문제를 모두 첫 시도에 완등하는 플래시(Flash)를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100점을 획득,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함께 출전한 노희주도 69.8점을 기록하며 7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오늘 진행된 볼더 결승전에서 서채현은 초반 2개 문제를 연이어 '플래시(Flash)'로 완등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직벽에서 펼쳐진 슬랩 문제와 높은 각도에서 강한 파워를 요구하는 문제에서는 각각 존(Zone)을 획득하며 총 70점을 기록, 최종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결승에 진출한 노희주는 2개 문제 역시 플래시로 완등하고, 나머지 2개 문제에서도 존을 획득했다. 그러나 시도 횟수에서 차이가 발생하면서 최종 69.7점을 기록,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 스피드에서는 전날 진행된 예선전에서 조진용이 5.04초를 기록하며 9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김동준은 5.38초를 기록해 14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서채현 경기 장면. (제공= 대한산악연맹)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3위 서채현. (제공= 대한산악연맹)

이어 오늘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김동준이 5.85초를 기록하며 10위를, 조진용이 5.93초로 1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채현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콤바인(볼더·리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은 전날 남자 볼더에서 이도현이 동메달과 여자 스피드 정지민이 동메달 획득한 데 이어, 이날 여자 볼더 서채현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은 앞선 경기의 기세를 이어 남은 리드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리드 종목 준결승전은 오는 10월 2일(금), 결승전은 10월 3일(토)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여자 리드 경기가 오후 6시, 남자 리드 경기가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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