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X카더가든, 감정의 조각 엮은 합작 EP 'TWO' 성공적 발매! "이 조합, 정답이다" 호평 릴레이

감정의 온도를 따라 흐르는 오존(O3ohn)과 카더가든의 합작 EP 'TWO'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오존과 카더가든은 지난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합작 EP 'TWO'를 발매했다.
'감정처리전문기관'이라는 흥미로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TWO'는 일렉트로닉 프렌치팝 사운드를 중심에 두고 오존의 섬세한 사운드와 카더가든의 서정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여섯 곡으로 구성됐다.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BIG BIRD(빅 버드)'는 중독성 있는 리듬과 간결한 전개, 각 아티스트의 보컬이 정교한 균형을 이루는 프렌치팝 트랙이다.
발매 당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감정의 본질을 추적하는 요원들의 여정을 독창적으로 풀어낸 서사 구조로 앨범의 메시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여기에 앨범의 서사를 부드럽게 열어주는 오프닝 트랙 'WEAR AWAY(웨어 어웨이)'를 시작으로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앨범명과 동명의 'TWO(투)', 몽환적인 보컬이 유려한 흐름을 만드는 'PURE(퓨어)',
신스와 베이스가 신비롭게 어우러진 'BETTER(베터)', 그리고 오존과 카더가든의 보컬 합이 빛나는 'WORLD(월드)'까지 총 여섯 개 트랙이 서로 다른 무드를 품으며 'TWO'라는 감정의 다면성을 완성시켰다.
특히 전곡의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오존과 카더가든이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으며, 카더가든의 전작을 함께한 지현우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힘을 보태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EP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지난 12일부터 홍대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발매 당일인 15일 전국 포토그레이 매장에서 오존X카더가든 콘셉트를 담은 전용 프레임 촬영 이벤트 또한 함께 진행돼 팬들의 현장 체험까지 더해졌다.
'TWO'는 발매 직후 온라인상에는 "두 사람의 음악 세계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앨범", "프렌치팝의 무드를 이렇게 감정적으로 풀어낸 조합은 처음", "피처링 유라의 목소리까지 완벽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콘셉트와 메시지를 연결한 뮤직비디오 서사, 트랙별로 변주되는 감정의 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단순한 협업을 넘어 ‘감정공조 앨범’으로서의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한편 오존과 카더가든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국내외 단독 공연 'STEREO TWO'의 티켓 오픈 일정을 공식화했다. 국내 공연은 오는 17일 저녁 7시, 대만과 일본은 각각 18일, 25일 오픈될 예정이다.[사진 = CA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