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
연예/방송

[불후의 명곡]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 신효범, “날 섭외하려 주최측서 헬기 띄울 정도”

조채윤 기자
입력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 신효범이 전성기 시절 헬기까지 동원됐던 초특급 인기를 공개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일) 방송되는 767회는 현재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문화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세기말부터 밀레니엄 시대를 조명하는 ‘K-POP 타임머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박미경X신효범부터 박남정, 현진영, 노이즈, R.ef, 소찬휘, 유리상자, 홍경민, 채연, 거북이X문세윤까지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끈 레전드들이 총출동해 추억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 가운데 이찬원이 “이 분들은 조합 자체가 반칙”이라고 칭할 정도로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한 팀을 이뤄 현장을 단숨에 들썩이게 한다.

그 주인공은 1990년대 K-POP을 대표하는 여성 디바이자 ‘가수들의 가수’로 불리는 박미경과 신효범.

두 사람은 견제되는 상대를 묻는 질문에 “마음대로 붙어보자. 드루와~”를 외치며 여유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내는데, 홍경민이 “두 분이 1번을 하면 올킬 우승”이라고 말하는 등 견제 대신 감탄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이날 신효범은 최전성기 시절의 추억담으로 토크 대기실의 열기를 돋운다. 이찬원이 “당시 신효범 선배님을 위해 헬기에 구명보트까지 지원했다는 말이 있다”라고 놀라워 하자, 신효범이 “지방 스케쥴을 마치고 시간 맞춰 녹화하러 오기 어렵다고 하니까 헬기를 띄워준다더라”라고 밝히는 것.

이때 신효범을 필두로 박미경, 노이즈, R.ef, 현진영까지 모두 헬기 이동 경험담을 꺼내놓으며 90년대 톱스타들의 남다른 위엄을 실감케 한다.

하지만 의외로 헬기를 탄 경험이 없던 박남정은 질투 어린 농담을 건네며 “헬기 타고 다닌 분은 행사 단가가 조금 낮았던 모양이다. 나는 행사도 선별해서 다녀서 헬기 탈 일이 없었다”라며 반론을 펼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미경X신효범은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하며, 그 이유에 대해 “우리 대를 이어 가요계 디바 계보를 잇는다고 생각한 후배가 에일리”라고 밝힌다.

또한 “오늘 고음 좀 썼다”라고 귀띔한 신효범은 “명곡판정단분들이 기립박수를 치고 싶으실 정도로 최선을 다해, 열정을 다해서 노래해보겠다”라는 각오를 다진다고. 이에 레전드 디바들이 완성할 압도적인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에 기대가 모인다.

‘불후의 명곡-K-POP 타임머신 특집’은 오늘(8/1)과 오는 8/8(토)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조채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불후의 명곡#박미경x신효범#이찬원#박남정#현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