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라인, 부산콘텐츠마켓(BCM) 개막작 선정! 핑크카펫 현장 사진 공개!
사회·문화
공연/영화

S라인, 부산콘텐츠마켓(BCM) 개막작 선정! 핑크카펫 현장 사진 공개!

조채윤 기자
입력
[(왼) 이수혁, 아린, 안주영 감독, 김동영 (우)]
[(왼) 이수혁, 아린, 안주영 감독, 김동영 (우)]

 국내 최초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음악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BCM)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핑크카펫, 무대인사 등 개막 행사를 성료했다.[연출: 안주영 | 출연: 이수혁, 이다희, 아린 | 제작: 싸이더스]

드라마 이 지난 4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이하 ‘칸 시리즈’) 음악상 수상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콘텐츠 마켓인 부산콘텐츠마켓(BCM)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부산에서도 이어간다. 

드라마 은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부산콘텐츠마켓(BCM)은 50여 개국 700개 이상의 전 세계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올해부터 칸 시리즈와 공식 협업하여 ‘칸 시리즈 X 부산(CANNESERIES X BUSAN)’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가운데, 올해 칸 시리즈 경쟁부문 유일한 한국 콘텐츠이자 국내 최초로 음악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낸 은 이번 마켓 최고의 관심작이다.

칸 시리즈의 상징인 핑크카펫 행사 또한 부산콘텐츠마켓(BCM)에서도 이어졌고, 칸에 이어 부산에서의 핑크카펫에 오른 배우 이수혁, 아린, 김동영, 안주영 감독은 다수의 취재진과 전 세계 콘텐츠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아린
이수혁

또한 아시아 최초 스크리닝에 앞서 무대에 오른 배우 이수혁은 “제가 맡은 ‘한지욱’이라는 캐릭터는 ‘S라인’의 진실을 쫓는 형사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시청자분들이 전체적인 스토리를 따라가게 해 드리는 인물”이라며 본인의 캐릭터를 소개했고,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현흡’역을 맡은 아린은 “저희 작품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작품이라 관람하실 때 놀라운 장면이 많을 수 있다. 저희 작품의 매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칸 시리즈부터 부산콘텐츠마켓(BCM)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며 K-콘텐츠 위상을 입증한 드라마 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으로 알려진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원작의 독특한 세계관을 이수혁, 이다희, 아린 등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구현해 냈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칸 시리즈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충격적으로 굉장히 재미있다.”(A Daily Crow), “성적 관계, 범죄 요소, 추적 장면 등 전체적인 세계관의 분위기가 매우 흥미롭다.”(Deadline), “굉장히 재능 있는 감독의 발견”(Vanity Fair) 등 작품의 파격적인 설정, 독특한 세계관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져 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은 2022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으로 드라마까지 영역을 확장한 싸이더스가 제작을 맡았으며 2025년 국내 공개 예정이다.

조채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