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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E, 드라마·패션 페스티벌·인기 예능까지…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활약에 ‘주목’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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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NAZE(네이즈)가 일본 드라마 진출작의 방송을 앞두고 현지 스페셜 스테이지와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NAZE(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기 일루미네이션 이벤트 ‘푸른 동굴 시부야 (青の洞窟 SHIBUYA)’에 참석했다. 이어 24일 방송된 T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SASUKE 2025’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푸른 동굴 시부야’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규모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로, 시부야의 겨울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경관으로 누적 방문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아오이 도쿠츠 더 스노우맨(THE SNOWMAN)’을 테마로 약 900m 구간이 푸른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했다.

대형 이벤트 무대에 오른 NAZE(네이즈)는 다음 달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에서 첫 방송을 앞둔 완전체 드라마 출연작 ‘DREAM STAGE(드림 스테이지)’의 OST ‘Wanderlust(원더러스트)’와 호시노 겐의 ‘코이(恋)’를 감미로운 보컬로 재해석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뿐만 아니라 ‘DREAM STAGE’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ASUKE’는 1997년부터 TBS에서 사랑받아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10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총 4단계로 구성된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다. 

T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SASUKE 2025’에 출연한 NAZE(네이즈)는 남다른 패기와 에너지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멤버 윤기는 실제 경기 참가자로 출전해 뛰어난 운동 능력을 선보였다.

2026년 1월 16일부터 TBS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금요 드라마 ‘DREAM STAGE’는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퇴출된 전 천재 음악 프로듀서와 한국의 소규모 매니지먼트 회사에 소속된 7인조 연습생 그룹 NAZE(네이즈)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뜨거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NAZE(네이즈)는 드라마 방영에 맞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대규모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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