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CK 프로듀서들과 함께하는 산업동향 토크 프로그램 'KOFIC Talk: 칸 필름마켓 리뷰' 개최

영화진흥위원회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KO-PICK 쇼케이스 in Cannes’에 참가한 프로듀서들과 함께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및 필름마켓, 글로벌 영화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가 오는 6월 25일 개최된다.
국내외 영화산업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영화진흥위원회의 다양한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KAFA+영화인교육의 산업동향 토크 프로그램 ‘코픽 토크(KOFIC Talk)’가 오는 6월 25일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코픽 토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KO-PICK(코픽) 쇼케이스 in Cannes’에 참여한 프로듀서들과 함께 제78회 칸영화제 및 필름마켓과 글로벌 영화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KO-PICK 쇼케이스’는 한국영화 IP와 창작인력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202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지원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프랑스 칸 현지에서 ‘KO-PICK 쇼케이스 in Cannes’를 진행해 국제 공동제작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국내 프로듀서들에게 칸영화제 필름마켓의 ‘프로듀서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프로듀서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했다.
이번 코픽 토크에는 올해 칸 필름마켓 프로듀서 네트워크 행사에 참가한 김형민, 최미애, 조소나 프로듀서가 참석해 글로벌 영화산업의 최신 동향과 칸영화제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화진흥위원회 김영구 국제팀장이 참석해 글로벌 영화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비롯해 KO-PICK 쇼케이스 등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공유한다.
발표 이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와 국제 공동제작의 가능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전문위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원 프로듀서(제작사 수퍼스트링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함께 참석해 토크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행사는 오는 6월 25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KAF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