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다방’ 김연자, 음악 신동에서 국민 가수까지…‘인생송 월드컵’ 우승은 ‘아모르 파티’
![[사진 = 유튜브 채널 ‘Station TALKTALK’ 화면 캡처]](https://seoulcultural.cdn.presscon.ai/prod/103/images/20260416/1776305155620_595200814.jpg)
가수 김연자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봤다.
김연자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Station TALKTALK’을 통해 공개된 ‘한별다방’ EP 02 ‘SEXY CUTIE PERFECT 김연자’에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와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자는 5살 때 이발소에서 노래하던 추억부터 중학교 3학년 당시 가수 활동을 위해 정학을 무릅쓰고 상경한 파란만장한 데뷔사를 공개했다.
특히 일본 활동 당시 정치적·사회적 압박 속에서도 매 공연 한복 무대를 고수하며 오직 실력만으로 정점에 오른 일화도 공개했으며, ‘인생송 월드컵’에서는 샹송, 팝송, 엔카, 국악가요를 넘나드는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김연자의 인생을 바꾼 노래 월드컵’에서는 수많은 히트곡이 쏟아져나왔다. ‘살짜기 옵서예’, ‘여자의 일생’, ‘아침의 나라에서’, ‘아모르 파티’, ‘북녘의 숙소에서’, ‘강물의 흐름처럼’, ‘사랑의 찬가’, ‘Moon River(문 리버)’ 등 김연자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들이 후보로 총출동했고, 김연자는 노래에 얽힌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자는 “인간 김연자는 실패도 하고 뭐도 하고 할 수 있지만 가수 김연자만큼은 완벽하고 싶다”며 가수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김연자의 노래 월드컵 우승은 ‘아모르 파티’가 차지했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20년 동안 활동하다 돌아와서 이루고 싶었던 꿈이 ‘국민 가수’가 되는 거였다. 어떻게 해야 될 수 있을까 했는데 ‘아모르 파티’가 만들어줬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를 부르니 기존에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못 따라 부르시더라. 그래서 묻어두고 포기했었는데, 2017년에 ‘열린음악회’에서 꼭 ‘아모르 파티’를 불러달라고 했다. 마침 그때 엑소가 함께 출연했는데 엑소 팬 한 분이 SNS에 올리면서 역주행하게 됐다. 역주행한 지 10년 가까이 됐는데 아직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자는 지난해 ‘쑥덕쿵 Remix(리믹스)’와 영탁과 함께한 ‘주시고(Juicy Go)’를 발매했으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송 ‘112파티’ 가창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류퀸’의 저력을 보여 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향 광주에 노래비가 세워지며 음악 인생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