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배우 김향기 X 박지후 X 이주영, 스크린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물들일 목소리 연기 비하인드 공개!

베스트셀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수록작 중 동명 단편을 원작으로 한 감성 SF 애니메이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가 배우 김향기, 박지후, 이주영의 목소리 연기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다.[제작: 21스튜디오 | 배급: 영화특별시SMC | 감독: 허평강 | 출연: 김향기, 박지후, 이주영]
스스로 유토피아를 떠나 불완전한 세계를 선택한 이들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그린 감성 SF 애니메이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배우 김향기, 박지후, 이주영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기대를 더하는 작품이다.
특히 올 6월 스크린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물들일 세 배우의 목소리 연기 참여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허평강 감독은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의 캐스팅 과정에서 각 캐릭터가 가진 내면의 결핍과 미묘한 감정선을 가장 자연스럽고 현실적으로 표현해 줄 목소리를 찾는데 중점을 뒀다.
실사 영화처럼 담백하고 일상적인 호흡이 작품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직업군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폭넓게 가능성을 열어둔 채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찾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김향기, 박지후, 이주영 배우가 보여준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의 진정성을 발견했고, 허평강 감독은 이를 두고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라는 작품에 있어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의 연기를 인상깊게 본 허평강 감독은 소피라는 인물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김향기라는 배우를 소피 캐릭터의 뮤즈로 삼았다.
겉으로는 내향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에는 뜨거운 불꽃을 품은 소피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소피의 작화 작업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김향기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박지후의 경우 <벌새>에서의 열다섯 살 특유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허평강 감독이 캐스팅을 제안하게 되었다.
그는 첫 목소리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해석과 연기를 꼼꼼하게 준비해 오는 열정과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카리스마와 따뜻한 리더십을 동시에 가진 올리브 캐릭터에는 이주영이 적격이었다.

특유의 허스키하고 독보적인 보이스 톤으로 올리브의 저항 정신을 완벽히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가 가진 이미지와 캐릭터 간의 싱크로율 역시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려주었다.
허평강 감독은 목소리 연기 캐스팅과 작업 소감에 대해 “세 배우 모두 익숙한 분야가 아니었음에도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철저한 준비를 마친 상태로 현장에 와주었다.
현장에서 수차례 반복해서 연습하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원작에 대한 애정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또 장면마다 인물이 느끼는 미세한 감정의 변화와 숨소리 하나까지 세심하게 연기해주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캐릭터와 동화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준 세 배우의 노력 덕분에 스크린 속 인물들이 설득력 있게 완성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감성 SF 애니메이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오는 6월 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