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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시선] "침대에서 일어나다 고관절이 꺾였다?" 50대 김석훈 초긴장...평범한 일상 속 '골절 공포' 집중 조명!

김정희 기자
입력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여름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뼈 건강의 위험 신호부터 골절 이후 찾아올 수 있는 이차적 위협, 튼튼한 뼈를 만드는 방법을 집중 조명한다.

16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역사학자 정재환, 정형외과 전문의 홍용재, 가정의학과 전문의 방지혜가 함께 여름철 뼈 건강을 세우는 방법을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흔히 골절은 노년층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하거나, 교통사고처럼 대형 충격이 있어야 발생한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일상 속 건강을 위협하는 전형적인 '인식의 함정'이다. 실제 침대에서 일어나다 고관절이 꺾이거나, 화장실 바닥에서 미끄러져 뼈가 으스러지는 등 일상적인 움직임 속 골절 사례가 허다하게 보고되고 있다.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이, 순간의 방심으로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골절 이후에 찾아오는 이차적 위협이다.

고대 이집트의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부터 동의보감의 '잡병편'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불문하고 뼈를 지키려는 노력은 지속되어 왔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과거 고대 검투사들이 마셨다는 '신비의 물약'에 관한 이야기로 스튜디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류는 뼈를 예술과 공예의 세계로 끌어들이며 몸 밖에서도 뼈의 가치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러한 뼈는 조용히 우리를 배신하기 시작한다.

뼈는 다른 질환과 달리 우리에게 아프다는 신호를 잘 주지 않는다. 그래서 한순간 와장창 부러져버린다. 방지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특히 여름철에 덥다는 핑계로 운동량이 줄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뼈가 '영양실조'와 '뼈 탈수' 상태에 방치되기 쉽다고 경고한다.

단백질·칼슘·비타민 D와 같은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뿐더러, 땀을 많이 흘리면서 뼈의 수분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골밀도와 골강도가 떨어진 중년 이상의 나이라면 뼈 탈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홍용재 정형외과 전문의는 뼈가 약해지면 뼈가 으스러지듯 부러지는 '분쇄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날카로운 뼛조각이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면 몸에서는 강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곧 회복을 늦추고 심할 경우 다른 장기 손상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덥고 습한 여름날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든다면 단순 더위 때문이 아닌, 척추 골절로 인한 신체 변화일 수 있다.

척추가 무너지면서 폐가 충분히 움직이지 못해 활동량이 줄면, 근육과 뼈는 더 빨리 약해진다. 소화기관 역시 예외는 아니다. 척추가 굽으면서 위가 눌려 역류성 식도염과 소화불량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뼈 건강에는 나이가 없다. 20대에는 평생 사용할 뼈를 저축하고, 중년 이후에는 무너지지 않도록 지키는 시기이다. 결국 낡은 뼈는 버리고 새로운 뼈는 잘 만드는 균형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뼈의 균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그 비밀은 8월 16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SBS '세 개의 시선' 56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SBS '세 개의 시선')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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