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JCB 세계대회’ 개최

JCB(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 후타에 다카요시)는 11월 5일(수)과 6일(목) 이틀간 인천광역시의 협조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18회 JCB 세계대회(JCB World Conference)’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JCB 카드 발급 및 가맹점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전 세계 24개 국가·지역에서 총 168개사 270명 이상의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JCB는 일본에서 탄생한 유일한 국제 카드 브랜드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캐시리스 결제의 진화, 크로스보더 결제 확대 전략, 그리고 금융 업계의 공동 협력을 통한 사이버보안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신기술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Enriching Human Life with New Technologies)’를 주제로 삼성전자 채원철 부사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세션 1에서는 EMVCo, LLC의 Oliver Manahan Director(Engagement and Operations)가 ‘안전하고 원활한 결제 경험’을, Agoda Company의 Damien Pfirsch CCO(Chief Commercial Officer)가 ‘아시아 여행 트렌드와 결제 기능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세션 2에서는 FS-ISAC, Inc.의 Christophe Barel APAC Managing Director, 이누이 나츠코 Japan Regional Director, 일반사단법인 금융 ISAC의 오히나타 다카유키 이사, PwC Japan 유한책임감사법인 고바야시 집행위원 파트너가 연단에 올라 각 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성장, 신뢰 제고에 있어 핵심 요소임이 강조됐다.

JCB 세계대회는 JCB와 파트너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하며 JCB의 전략을 공유하고, 한층 더 강화된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개최하는 회의다. 1988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됐으며 과거에는 도쿄, 교토, 빈, 샌프란시스코, 발리섬, 대만, 하와이, 오키나와 등에서 개최했다.[사진=제이씨비카드인터내쇼날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