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쌀라비움’ 원지X가비X이시안X하리무의 극강 케미 “캐리어 공유하며 급속도로 친해져. 내향인 원지마저 점점 외향인이 되어가.”

차별화된 여행 예능을 구축해 온 ENA와 제작사 TEO가 자신 있게 내놓은 새로운 포맷의 여행 프로그램 ‘짐쌀라비움’의 첫 방송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짐쌀라비움’은 서로 다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여행자 원지X가비X이시안X하리무가 캐리어 하나로 떠나는 ‘4인 1캐’ 미니멀리즘 밀착 여행 버라이어티.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와 여행을 결합해, 짐을 비워내는 여정이 어떤 재미와 의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 가운데, 제작진이 오는 8월 1일(토) 첫 방송에 앞서 ‘짐쌀라비움’의 기획 의도와 비하인드를 아낌없이 풀었다.
Q1. ‘넷이서 캐리어 하나로 떠날 수 있을까?’라는 신선한 의문에서 시작된 ‘짐쌀라비움’의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경험하면서 제작진도 자연스럽게 짐을 최소화하게 됐고, 생각보다 많은 짐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 그러다 문득 짐이 많은 맥시멀리스트 4인이 캐리어 1개만으로 여행을 떠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다.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비우는지, 그리고 여행이 끝난 뒤 남은 물건들을 보고 최소한의 짐으로도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여행의 시작은 짐을 싸는 순간부터라고 생각한다. ‘짐쌀라비움’은 단순히 여행지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짐’을 통해 ‘사람’을 가장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을 떠나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길 바랐다.
Q2. 원지-가비-이시안-하리무 캐스팅을 통해 제작진이 가장 기대했던 케미스트리나 그림이 있었나.
하늘 아래 같은 맥시멀리스트는 없다고 생각했다. 네 사람 다 ‘맥시멀리스트’지만, 짐 싸는 스타일도 짐을 쌀 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엇을 포기 못 하는지 모두 달랐다. 한정적인 캐리어 공간에 서로 다른 맥시멀리스트들이 충돌하면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가장 기대가 됐다.
출연자들의 기존 관계성도 흥미로운 포인트였다. 댄서 선후배 사이이자 파워 외향인 가비와 하리무가 만나면 어떤 티키타카가 펼쳐질지 궁금했다. 또한, 평소 원지 콘텐츠를 즐겨보던 가비, 가비의 팬이었던 이시안까지 합류하면서, 여행 케미에 대한 기대가 컸다.
Q3. 현장에서 직접 본 4인방의 케미스트리는 어땠나.
캐리어 하나를 함께 쓰다 보니 그 어떤 여행보다 빨리 친해졌다. 여행 후반에는 서로 어떤 짐이 있는지 모두 꿰고 있을 정도였다.
특히 내향인 원지와 외향인 동생들의 케미도 인상 깊었다. 원지가 계속 기가 빨릴 줄 알았는데, 여행을 거듭할수록 동생들의 텐션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며 점점 외향인처럼 변해가더라. 그 덕분에 훨씬 더 왁자지껄하고 에너지 넘치는 여행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Q4. 첫 ‘캐리어 공간 쟁탈전’을 직관한 소감이 궁금하다.
가장 짐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첫 타자부터 캐리어의 반을 넘게 채워버려서 제작진을 당혹시켰다. 생각보다 빠르게 캐리어가 채워지면서 제작진도 ‘이대로 정말 출국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바로 ‘짐쌀라비움’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Q5. 현장에서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출연자나 상상 초월의 꼼수가 있었다면?
새로운 룰을 만들어야 했을 정도로, 제작진도 감탄한 기발한 꼼수들이 많았다. 신체에 물건을 주렁주렁 매달거나, 옷을 여러 겹 껴입거나, 다른 출연자들의 옷에 자신의 짐을 밀수(?)하는 등, 짐을 하나라도 더 챙기기 위한 맥시멀리스트들의 기발한 발상과 생존력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Q6. 여행지 선정에도 공을 들였을 것 같다.
여행지에 따라 필요한 짐이 달라진다. 그래서 도시, 산, 정글, 화산처럼 서로 다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구성했고, 그 안에서 ‘진짜 필요한 짐은 무엇일까’ 찾아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고 싶었다.
같은 짐이라도 어떤 여행지에서는 든든한 필수품이 되고, 어떤 여행지에서는 말 그대로 ‘짐’이 된다. 여러 지형을 여행하면서 펼쳐지는 ‘짐’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Q7. 첫 방송 관전 포인트는?
‘짐쌀라비움’은 다양한 지형의 여행지는 물론이고, 매 순간 어떤 물건을 선택하고 포기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보면서 ‘나라면 무엇을 챙겼을까’, 출연진과 같이 고민하다 보면 마치 함께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을 마친 뒤 캐리어에 무엇이 남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지, 마지막 여정까지 쭉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짐쌀라비움’은 오는 8월 1일(토)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