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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정원오 성동구청장, “제가 소화력이 있습니다” 어린이날 행사 ‘지디’ 변신!
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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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정원오 성동구청장, “제가 소화력이 있습니다” 어린이날 행사 ‘지디’ 변신!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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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사진 제공|KBS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전 성동구청 주민 전현무의 현 성동구청장 정원오과 뜻밖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159주 연속 동 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22일(일) 방송되는 ‘사당귀’ 311회에는 지난 회에 이어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출연해 전 성동구민 전현무와 디스와 칭찬을 오가는 티키타카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첫 만남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 성동구민 전현무에게 성동구에서 주최하는 명사특강에 초빙했으나 거절당한 일화를 전하며 섭섭함을 토로한 바 있다. 뜻밖의 엇갈린 인연은 이번에도 이어진다.

어린이날을 맞아 야심 차게 ‘지디’ 스타일로 변신한 정원오 구청장. 정원오 구청장이 힙한 가죽바지와 스카프 패션으로 등장하자 전현무와 박명수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전현무는 “옛날 감기약 모델 같다”라고 웃음을 터트리고, 박명수는 “의외로 어울린다”라더니 “지디 때문에 할머니 보자기까지 없어진다”라며 보자기 걱정에 이른다고. 전현무와 박명수의 걱정에도 아랑곳없이 정원오 구청장은 “내가 소화력이 있습니다”라며 크게 만족한다.

지디 패션에 이어 삐끼삐끼 댄스와 위플래쉬 댄스까지 도전에 나선 정원오 구청장의 어리숙한 모습에 전현무는 “목 디스크 왔네”라더니 박명수와 함께 주거니 받거니 “영감 왜 불러” “자짜자자자 자짜자자자”라며 빅 웃음을 터트린다는 후문이다.

과연, 전현무와 박명수의 디스를 한몸에 받은 정원오 구청장의 댄스 실력은 어떨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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