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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이주연, 엄마 윤유선 향한 까칠한 태도 속에 감춘 애틋함!

최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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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이주연이 엄마와의 관계에서 흔들리는 딸의 모습을 세밀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1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콘텐츠지) 21회에서 장서현(이주연 분)은 엄마 고윤희(윤유선 분)와의 관계로 혼란을 겪는 한편 한규서(박수오 분)와 뜻밖의 인연을 맺었다.

 

장서현은 아빠 장훈태(권해효 분)로부터 엄마 고윤희가 집을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그녀는 “이혼하세요?”라고 딱딱하게 물었지만, 이내 눈빛이 흔들리며 불안한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엄마에게 나가라고 모진 말을 내뱉었던 장서현은 예상치 못한 소식에 쉽게 말을 잇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주연은 죄책감과 불안이 뒤섞인 장서현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레스토랑에서 장서현은 무심코 엄마의 된장찌개를 찾다가 황급히 말을 돌리며 그리움을 감췄다. 이어 그녀는 부모가 이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자신의 탓인지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박정우(민진웅 분)가 대답을 망설이자 “모든 게 다 나 때문이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한편 장서현은 엄마가 걱정돼 식당을 찾았다가 한규림(안희연 분)의 동생 한규서와 엉뚱한 첫 만남을 가졌다. 고윤희를 몰래 지켜보던 장서현은 엄마가 밖으로 나오자 황급히 한규서의 뒤로 몸을 숨겼다.

 

한규서는 고윤희에게 “제 여자친구인데 부끄럼이 좀 많아서요”라고 둘러대며 장서현을 가려줬다.

 

이후 엄마에게 버림받은 것도 아닌데 왜 피하는 거냐는 그의 질문에 장서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주연은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쉽게 풀리지 않는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서현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이처럼 이주연은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여린 마음을 감추고 있는 장서현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엄마에게 다가갈 용기를 내지 못하는 장서현이 고윤희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현이도 고윤희 집 나갈지 몰랐나 봐 엄마한테 더 잘하자”, “서현이랑 정우 은근 설렌다”, “규서랑도 케미 좋다 두 사람이 가족 다 이어줄 듯”, “이주연 배우 머리 묶은 거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주연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최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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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