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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오늘(6일) ‘비오니까’ 음원 발매! 싸이 숨은 명곡 리메이크로 여름 감성 자극
조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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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늘의 선곡’ 제공]](https://seoulcultural.cdn.presscon.ai/prod/103/images/20250706/1751766277494_187016185.webp)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싸이의 명곡 ‘비오니까’를 리메이크하며, 여름비처럼 아련한 이별 감성을 전한다.
이홍기가 참여한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의 리메이크 음원 ‘비오니까’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해당 곡은 2006년 발표된 싸이의 정규 4집 수록곡으로, 비 오는 날 떠오른 옛 연인에게 전화를 거는 주인공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이홍기는 청량감과 호소력을 동시에 갖춘 보컬로 원곡과는 또 다른 결의 이별 감성을 재해석했다. “비오니까 전활 걸었죠. 함께 걷던 그 길에서. 비를 맞다 괜히. 나 혼자 감정에 복받쳐서”라는 가사에, 이홍기의 담백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창법이 어우러지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이홍기는 ‘희재’, ‘삭제’, ‘비도 오고 그래서’, ‘아모르 파티’ 등 다양한 리메이크 음원에서 원곡의 감정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비오니까’ 역시 이홍기의 보컬이 주는 깊은 울림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이별 노래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진다.
최근 이홍기는 음악 페스티벌 및 대학 축제 무대에도 꾸준히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곡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홍기가 참여한 ‘비오니까’는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조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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