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제작사 유통·배급 지원사업 추진...편당 최대 2,200만 원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부산제작사의 안정적인 배급 환경 조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26 부산제작사 유통 배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본 사업은 부산제작사 작품이 제작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배급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이행 조건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 운영을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 규모는 총 2편 내외로, 선정작에는 편당 최대 2,200만 원의 배급(유통)비를 차등 지원한다(기존 최대 2,000만 원).
지원 대상은 부산제작사가 제작을 완료하고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하는 60분 이상의 영화·영상물이며,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또는 부산 촬영 비율 30% 이상 작품은 우대한다.
또한 올해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배급 이행 기준을 명확히 설정했다.
선정작은 연내 배급(유통)을 완료해야 하며, 지역극장 2개관을 포함한 전국 7개관 이상 상영과 부산시민 대상 무료 상영회 1회 개최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의 관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전국 단위 배급 성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부산에서 제작된 좋은 작품들이 전국 관객과 보다 자주, 가까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작에서 유통·배급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지원 구조를 통해 부산제작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 신청은 4월 1일(수)부터 4월 13일(월)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세부 모집요강 및 제출서류는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