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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박성웅, 두 아들 가출 소식에 대충격! 시한폭탄 스위치 켜졌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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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방송 캡처
사진 제공: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방송 캡처

도시 가족 박성웅 가(家)의 연리리 적응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연출 최연수 / 극본 송정림, 왕혜지 / 제작 심스토리) 2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 분)이 임주형(이서환 분)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배추 싹을 틔우는 데 성공한 한편, 두 아들이 가출하는 예측불허 전개가 이어졌다.

앞서 농촌 연리리 지부로 발령받은 식품대기업 ‘맛스토리’의 부장 성태훈은 결국 임주형과의 갈등으로 마을에서 외톨이 신세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성태훈의 회사에서는 터무니없는 개수의 배추 모종을 요구하는 등 그를 몰아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주형은 “성태훈이, 절대로 도와주지 마이소!”라며 마을 주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선포했다.

마을에 성태훈 주의보가 내려진 그 시각, 성태훈은 밭의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물점 사장 왕동식(박석원 분)을 찾아갔지만, 임주형의 방해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 비료를 구하는 데에도 이장의 결재가 필요해 성태훈의 배추 농사는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성태훈은 가족들을 위해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그는 스프링클러 수리, 밭 정리, 육묘장 설치 등 프로젝트를 하나씩 해결해나갔고, 왕동식의 도움으로 이장 몰래 배추를 심는 데 성공하며 안방극장에 안도감을 안겼다.

싹이 올라오지 않아 잠시 좌절한 성태훈이었지만, 비료 대신 소의 분변을 활용해 농사를 이어갔다. 농사를 포기할 것이라 확신했던 임주형에게 “쌌어요!”라고 도발하는 성태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조미려(이수경 분)는 남편을 따라 자식들과 연리리에 남기로 결심한 동시에 부녀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조미려는 부녀회장 남혜선(남권아 분)이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했고, 앙숙이 된 성태훈과 임주형의 신경전이 아내들에게도 이어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조미려는 부녀회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고 평소 강인해 보이던 것과 달리 약한 면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의대에 재학 중인 성태훈의 장남 성지천(이진우 분)은 지도 교수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등 홀로 고민에 빠진 모습으로 불안감을 높였다.

아들의 상황을 눈치채지 못한 조미려는 성지천에게 성지상(서윤혁 분)과 성지구(양우혁 분)를 픽업해 달라 부탁했고, 성지천은 학교 앞에서 임보미(최규리 분)와 우연히 마주쳤다.

이에 임보미는 “생각이 많으면 몸을 써야죠”라며 학교 급식실의 주방보조 일을 제안, 성지천은 얼떨결에 급식실에서 일하게 되며 연리리에서 점점 ‘자신’을 찾아갈 그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말미 성태훈은 드디어 배추 싹을 틔우는 데 성공해 크게 기뻐했지만, 성지천이 전한 소식으로 충격을 금치 못했다.

두 아들 성지상과 성지구가 가출을 감행한 것. 사색이 된 얼굴의 성지천과 멘붕에 빠진 성태훈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 “배추 싹을 틔운 게 아니라, 내 남은 삶을 폭파시킬 시한폭탄의 스위치를 누른 거였는데”라는 성태훈의 나레이션이 더해지며 K-가장인 그가 가족들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K-가장 성태훈은 포기하지 않는다!”, “성태훈, 임주형 서로 약올리기 최고봉”, “지천, 보미 풋풋하다”, “성가네 삼형제 볼매다”,

“농촌 힐링드 너무 좋아요”, “박성웅은 생활 밀착형 연기도 잘하네”, “밭 갈고, 비료 주고 농사도 할 게 많구나”, “조미려 이전에 무슨 일 있었나? 걱정된다”, “지상이, 지구 가출이라니. 미려까지 흔들려서 어떡해”, “오늘도 시간 순삭”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3회는 오는 9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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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심우면 연리리#이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