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성료! 울산광역시산악연맹 종합우승!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5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봉화산 일원에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대한체육회, 울주군, 울산광역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콜핑이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연맹에서 110개팀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산악운동 활성화와 저변확대 그리고 우수 산악인 발굴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이론·장비 점검·응급처치·암벽등반 경기·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평가해 시상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싱글 '천륜지정'을 발표한 김미주 가수가 폐회식에 참여해 특유의 음색과 감성을 담아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결과, 울산광역시산악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장년부 1위는 울산광역시산악연맹 현대자동차산악회 나팀, 여자 장년부 1위는 인천광역시산악연맹 산수모 줌마불패팀, 남자 일반부 1위는 전라남도산악연맹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 OB팀, 여자 일반부 1위는 울산광역시산악연맹 한우리산악회 팀,
남자 대학부 1위는 전라남도산악연맹 전남대산악회1팀, 여자대학부 1위는 전라남도 산악연맹 광주 전남학생산악연맹팀, 남자 고등부 1위는 서울특별시산악연맹 한양공고 A팀이 차지했다.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한양공업고등학교 김문환 지도교사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충청북도산악연맹 청주백두산산악회B팀,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굼부리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