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소유·나윤권 등 '착한 사나이' OST 가창자 라인업 발표

첫사랑과 현실, 꿈이 얽힌 감성 누아르 '착한 사나이'가 목소리만으로도 울림을 전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특별한 서사를 예고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하이그라운드)'는 지난 9일 서사의 감정을 깊게 물들일 탄탄한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OST에는 감성 누아르라는 장르적 색채에 걸맞게 개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여섯 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배가한다.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착한 사나이' 속 뜨거운 사랑과 꿈,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서사를 어떻게 음악으로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록 기반의 파워풀한 사운드로 사랑받는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잔잔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지닌 음원퀸 소유, 특유의 내레이션 같은 창법과 도시적인 감성을 가진 너드커넥션 서영주가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탄탄한 보이스와 밀도 있는 표현력의 ATEEZ(에이티즈) 종호, 감미로운 음색의 감성 장인 나윤권, 일상 속 작은 순간도 특별하게 만드는 음색의 소유자 로시(Rothy)가 합류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과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으로 풀어낸다.

이번 OST 라인업은 장르적 특성과 인물의 감정선, 드라마 전반의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녹여낼 예정이다.

각기 다른 감성과 보이스를 지닌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며 극의 몰입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