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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이승철, 성시경과 ‘말리꽃’ 듀엣 무대 성사 “내가 들었던 ‘말리꽃’ 중 제일 섹시해”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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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최고의 무대로 안방을 찾는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이승철, 최유리, 김대명, 루시(LUCY)가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이승철은 듀엣 코너 ‘두 사람’을 통해 성시경과 ‘말리꽃’으로 호흡을 맞춘다. 무대를 마친 이승철은 “내가 들었던 ‘말리꽃’ 중에 제일 섹시했다”며 성시경의 보이스에 감탄해 본 무대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승철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요계의 ‘고막 황제’답게 관객들의 즉흥 신청곡까지 라이브로 소화하며 변함없는 내공을 입증한다. 이어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떼창을 이끌어내며 ‘공연의 신’다운 품격을 보여준다.

최유리는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두 번째 출연하며 성시경과 또 한 번 특별한 케미를 발산한다. 성시경은 지난 5월 방송 이후 화제를 모았던 ‘Romeo N Juliet(로미오 앤 줄리엣)’ 듀엣 무대를 언급하며 당시 불거진 뜻밖의 ‘최유리 차별대우설’에 대해 직접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최유리는 유튜브 콘텐츠 ‘유리의 숲’에 성시경을 섭외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PPT를 현장에서 발표하며 재미를 더하는 한편,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악뮤(AKMU)의 이수현을 꼽으며 ‘소문의 낙원’을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배우 김대명은 재치 있는 입담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로 모두를 사로잡는다.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결혼의 완성’을 소개하던 김대명에게 성시경이 “저는 미완이다”라고 고백하자, 김대명 또한 “저도 미완이다”라고 화답해 결혼에 대한 ‘웃픈’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김대명은 배우라는 꿈을 갖게 해준 곡을 가창하기에 앞서 “김남길, 조정석 보고 있나?”라며 위트 있는 도발을 던져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김대명은 대표작 tvN ‘미생’의 OST까지 가창하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예정이다.

루시는 청춘의 벅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멤버 최상엽은 10년 전 MBC ‘듀엣가요제’를 통해 성시경과 처음 만났던 것을 언급하며, 당시 성시경이 일반인 출연자였던 자신을 대기실로 불렀던 뜻밖의 이유를 공개한다.

최근 KSPO DOME에 입성하며 ‘대세 밴드’임을 입증한 루시는 “꿈의 무대라 시작부터 울컥했다”는 생생한 소감을 전한다.

특히 군 전역 후 콘서트에 합류한 신광일이 앙코르 무대 직전 긴장감으로 인해 기절했던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10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사진 = KBS 제공]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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