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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이승철' 이승철, “교육자 집안서 나만 돌연변이”...운명적인 데뷔부터 헤비메탈계 새 바람 ‘부활’의 갑작스런 해체까지 그의 뜨거웠던 음악 인생 공개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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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2026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
사진 제공 : 2026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

내일(15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에서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의 음악 인생을 되짚는다.

 

이날 이승철은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길에 들어서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어린 시절부터 팝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란 그는 음악을 향한 관심이 점차 커졌지만, 정작 집안 분위기는 그와 정반대였다고. 할아버지부터 가족 대부분이 교육계에 몸담았다는 이승철은 “집안에 돌연변이가 나타났다”고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회상한다.

 

특히 가수의 꿈을 쉽게 꺼낼 수 없었던 환경에서도 이승철의 마음은 이미 무대로 향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급기야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프로 무대에 오르며 남다른 이중생활(?)을 시작했다고 해, 평범한 학생에서 가수를 꿈꾸는 청년으로 변화한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네버엔딩 이승철’은 이승철의 성장기를 따라 그룹사운드를 비롯한 새로운 음악 문화가 꽃피던 당시 시대상까지 함께 조명한다.

 

젊은 세대의 개성과 자유가 확산되던 사회상을 담은 뉴스부터 가요 프로그램, 무대까지 KBS가 기록해 온 다채로운 아카이브를 통해 그룹사운드의 전성기가 펼쳐졌던 1980년대를 생생하게 되살린다.

 

그 중심에는 한국 록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그룹 ‘부활’이 있다. ‘희야’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음색을 각인시킨 이승철은 부활의 보컬로 대중 앞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과거 무대와 인터뷰 등 풋풋한 모습은 지금의 ‘40년차 가수 이승철’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세계 무대를 꿈꾸던 20대 이승철의 당찬 모습도 다시 만난다. 과거 인터뷰 속 그는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낸다. 거침없이 더 큰 무대를 꿈꿨던 청년 이승철과 세월이 흐른 뒤 그때를 돌아보는 현재의 모습이 교차하며 특별한 울림을 더한다.

 

제작진은 “이번 KBS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는 이승철의 지난 40년을 단순히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여전히 음악과 무대를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현재진행형 아티스트’ 이승철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청년 이승철과 오늘의 이승철을 함께 따라가며 한 음악가가 걸어온 시간과 변하지 않은 음악에 대한 진심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은 다큐멘터리, 예능, 음악 쇼를 아우르는 3부작으로 이승철의 40년 음악 인생을 다채롭게 담아낸다. 그 첫 번째 이야기인 KBS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은 내일(15일) 밤 9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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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네버엔딩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