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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남산골 어린이마을’, 가족 한마당 34대1 경쟁률 기록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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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 ‘2026 남산골 어린이마을’을 개최한다.

‘2026 남산골 어린이마을’은 하루 동안 남산골한옥마을 전역이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마을’로 조성되는 행사다. 도심 속 한옥 공간에서 전통놀이와 공연,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전 참여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가족 한마당>은 10가족 모집에 341팀이 신청해 약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어린이날 가족 단위 방문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은 ‘연희골’, ‘체험골’, ‘먹자골’ 등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구역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연희골’에서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 <전통연희마당>과 퀴즈 프로그램 <어린이 과거시험당>이 운영된다. 오후에는 가족 대항 프로그램 <전통놀이 가족 한마당>이 진행돼 전통놀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통놀이 가족 한마당>은 사전 신청 10가족과 현장 접수 10가족 등 총 20가족이 참여하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미참여 발생 시 현장 대기자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체험골’에서는 <전통놀이 미션 한마당>, <연 만들기>와 <연 날리기>, <전통체험당> 등 어린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움직이고, 도전하며 전통문화를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중 무예 체험 <출동! 어린이 착호갑사>는 조기 마감됐으며, 한복 브랜드 ‘리슬’이 진행하는 <전통 문양 노리개 만들기>도 일부 회차가 마감되는 등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예술가의 시간> 등 일부 프로그램도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다.

‘먹자골’에서는 궁중떡볶이, 오징어순대, 식혜, 수정과 등 전통 음식과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전통 간식 팝업>과 <미숫가루 꽃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에게 색다른 먹거리 경험을 제공한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한 관람형 행사가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도심 속 한옥에서 전통놀이와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은 유료로 운영되며, 무료 체험과 증정품은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통가옥은 하절기(4~10월)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사진=남산골한옥마을  제공]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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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남산골 어린이마을#남산골한옥마을